'농림축산식품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4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전통식품 한끼의 품격' 푸드트럭서 만나는 명인의 손맛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명인이 만든 미니 주먹밥, 부각, 한과 등 쉽게 접하기 쉽든 명품 전통식품이 한 밤중 도심에 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전통식품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인 '서울 문화의 밤'에서 '전통식품 유레카' 푸드트럭을 운영했다.서울 시청광장에서 저녁부터 새벽까지 운영된 '전통식품 유레카'는 축제를 찾은 소비자들을 위해 식품명인의 김치와 전통장을 활용한 퓨전요리와 떡.한과, 전통차 등의 전통 디저트를 직접 시식 및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전통식품 유레카' 인증샷을 남기면 다양한 전통식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올해 한끼의 품격 캠페인을 통해 ‘전통식품, 나의 품격을 더하다'라는 메시지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전통식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서 “소비자들이 주말 도심 축제에서 전통식품을 맛보며 맛과 영양이 뛰어난 우리 전통식품의 매력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전통식품의 우수성 홍보와 전
- 황인선 기자
- 2017.08.14 11:41
김영록 장관 “농식품 수출 활성화, 생산·수출 창구 단일화 필요”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0일 경상남도 진주시 버섯 수출단지 영농현장을 방문해 현장 행정을 펼쳤다. 김 장관은 이창희 진주시장, 경남도 관계자, 생산자 대표, 수출업체 대표 등 20여 명과 함께 금곡면 참진주버섯수출영농조합법인을 찾아 버섯재배시설을 시찰하고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설현대화·조직화를 통한 안정적 수출기반을 구축해 수요자 기호에 맞는 제품생산 및 안정적 수출물량 공급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품목별 수출연합육성과 통합조직을 구성해 생산에서 수출까지 창구 단일화가 필요하다”며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 70억불 달성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하반기에 더욱 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농정 제1의 시책을 수출농업에 두고 수출만이 내수시장을 안정화시키고 침체된 농촌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라며 “중앙 정부에서도 농산물 수출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고 건의 했다. 한편, 참진주버섯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옥창호)은 연간 새송이버섯 200만불을 수출하는 법인으로 지난해 농식품부 수출 우수 전문생산단지로 지정받아 앞으로 수출
- 금교영 기자
- 2017.08.11 17:29
[육계 상대평가, 무엇이 문제인가] 계열업체-농가 공방 본격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육계 계열업체가 위탁사육 농가를 상대로 '갑질'을 일삼았다는 생산자단체와 억지주장으로 선의 경쟁을 막고 육계산업 발전을 막고 있다고 반박하는 계열업체 농가협의회 단체가 대립각을 세우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양계협회 육계위원회는 국내 육계 위탁농가를 대신해 지난달 21일 A사를 거래상 지위남용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했다. 이번 공정위 신고의 주요 골자는 상대평가방식이다. 업체가 농가에 적정한 대가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양계협회는 이번 공정위 신고로 인해 전체 계열업체의 불공정행위를 짚겠다는 각오다. 그러나 계열업체는 양계협회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있다.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 양계협회가 주장하는 것들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납득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전혀 반영되지 않는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며 "양계협회는 막무가내 제보 및 허위주장을 일삼아 닭고기산업의 혼란을 야기 시키고 있다"고 반격에 나섰다. 양계협회는 이번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의 성명을 두고 "농가협의회가 농가 편은 안들고 회사 편만 들고 있다"며 강력 비난했다. 새 정부, 육계산업 불공정 거
- 황인선 기자
- 2017.08.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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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이 있는 찾아가는 양조장' 서해안 고속도로 주변 술 익는 마을 4곳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해 볼 만한 서해안 고속도로 주변의 양조장을 추천했다. ◇비봉IC 경기도 안산 대부도의 그랑꼬또 와이너리서해안 고속도로 서서울 IC에서 약 36km지점 제부도 길목을 지나 대부도를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그랑꼬또 와이너리는 포도 과수원으로 시작하여 지난 2001년 와이너리로 탈바꿈했다. 사전예약을 하면 간단한 시음회와 함께 와이너리 견학이 가능하다. 단체방문객을 위한 장소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서해의 다양한 지역농산물로 만든 와이너리 식사도 즐겨볼 수 있다. 8월 중순부터 9월 말 까지는 포도 따기 체험도 가능하다.지역 대표 음식인 바지락 칼국수 뿐 아니라 가을철이 되면 전어나 대하구이도 맛볼 수 있고 제부도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 두 섬을 동시에 즐겨보는 것도 이 지역 여행의 매력적인 포인트이다. ◇서해대교 건너 바로, 송악 IC에서 10 여 분, 당진 신평 양조장경기도의 마지막, 평택을 지나 서해대교를 건너 충남 당진에는 매력 있는 갤러리를 가진 신평양조장이 있다. 1933년 설립된 양조장으로 현재 3대를 이
- 황인선 기자
- 2017.08.10 14:07
김영록 장관 “추석 전 김영란법 선물가액 10만원으로 상향 추진”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일명 김영란법이라 불리는 청탁금지법과 관련 “농수산 분야에 피해가 큰 선물비를 현행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지난 9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 제15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충청남도대회에 참석해 “청탁금지법에서 규정한 음식료비, 선물비, 경조사비 등의 가액기준 현실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 부담이 큰 경조사비는 현행 10만원에서 낮춰 투명하고 청렴한 사회를 지향하는 청탁금지법의 취지를 살려 나가겠다”며 “장관 후보자 시절 인사청문회에서 밝힌 대로 추석명절 기간 우리 농어업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9월 중 가액 기준 현실화 마무리를 위해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 금교영 기자
- 2017.08.10 10:32
[푸드TV] 꿈쩍않는 김영란법..."문재인 대통령 공약 추석 전 법 개정해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추석명절을 앞두고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여파에 대한 농가들의 한숨이 깊어 지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법 시행 1년후에 개정을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자 농축산물 선물세트의 소비 위축이 작년에 이어 이어질 것을 우려하는 농.축.수산업계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28개 농.축.수산업 생산자 단체들이 모인 한국농축산연합회(상임대표 이홍기)는 9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란법에서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제외하더라도 국가청렴을 이룩하는데 지장이 없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청탁금지법으로 피해받는 농축수산업의 고통을 직시하고 추석 전 개정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며, 더불어 잘사는 경제’를 표방하고 있다"며 "이러한 슬로건에 걸맞게 추석 전 김영란법 개정을 통한 경제의 활성화로 FTA 등에 희생됐던 힘없는 농가와 약자를 보살피는 책임과 임무를 다해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이 법이 불안정한 요인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경제.사회적 영향 관련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보완방안을 마련하
- 황인선 기자
- 2017.08.09 15:37
한우협회 “문재인 대통령, 김영란 법 개정 이행 촉구”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청탁금지법인 김영란법 시행으로 어려움에 빠진 한우농가가 김영란법에서 농축수산물은 예외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약속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2일 성명서를 통해 “작년 9월 김영란법 시행으로 국내산 농축산물과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김영란법 개정에 대한 발언 이후 농가들의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이같이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김영란법 개정에 대해 직접 “농축수산물에 대해서는 예외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두 차례나 약속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또한 5월 24일 인사청문회에서 김영란법의 수정 검토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역시 김영란법으로 농민들의 부담이 대단히 크다며 법 개정을 언급했다. 더불어 현직 국회의원 6명이 김영란법의 개정을 발의해 놓고 있는 실정이며, 유력 일간지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 60% 이상이 국내산 농축산물의 예외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바 있다. 한우협회는 “한우농가를 비롯한 농축수산인과 소상공인들은 문재인 정부의 김영란법 개정 약속이 즉시 이루어질 것으로
- 금교영 기자
- 2017.08.02 16:49
문재인 대통령 축산진흥, 수의방역 업무 분리 공약 이행
[푸드투데이 = 하강지기자] 농림축산식품부 내에 방역정책국이 신설이 확정됐다. 수의방역 업무를 전담하는 독립된 국 조직이 중앙정부에 설치되는 것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70여년 만에 최초다. 문재인 대통령의 "축산진흥 정책과 수의방역 업무를 엄격히 분리하겠다”는 공약도 이행하게 됐다.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 방역정책국을 신설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 기존 축산정책국 내에서 방역을 담당하던 방역총괄과와 방역관리과가 방역정책국으로 편입되며 ‘구제역방역과’,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로 명칭이 변경됐다. 또, 농림축산검역본부 방역 조직을 흡수해 '방역정책과'를 신설했다.
- 하강지 기자
- 2017.08.02 14:52
판 커진 친환경 농식품 시장, 매출 1조5000억 육박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지난해 친환경 농식품 매장수와 매출규모가 전년대비 각각 1.5%,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을 통해 시행한 친환경 농식품 판매장 현황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조사는 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점, 생활협동조합, 대형할인점, 백화점, 기업형슈퍼마켓(SSM) 등 36개 기업(단체)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친환경 농식품 매장수와 매출액은 5446개소, 1조472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80개소)와 8.9%(1204억원) 늘었다. 친환경 농식품 매장수와 매출액 증가는 소비자 접점 기회를 늘리기 위한 업체들의 다점포화 전략과 직거래장터 개설 지원 등 정부의 농산물 유통정책과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신선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소비 경향에 맞춰 직거래 장터 등 유통경로가 다양화된 것이 관련 시장 규모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 상위 품목은 친환경 신선식품에서는 사과, 쌈 채소, 딸기, 토마토가 차지했고, 가공식품에서는 두부, 과자, 음료, 홍삼제품, 우유 등의 매출이
- 금교영 기자
- 2017.07.31 18:07
<동정> 8월 1주차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일정
2017년 08월 01일 (화) 10:00국무회의 (세종)
- 푸드투데이 기자
- 2017.07.31 08:50
박우정 군수 “고창군, 수해 안전지대 만든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한 생활환경 마련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등에 전방위적 노력을 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민선 6기 취임 직후부터 재난재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이에 용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마무리 했고 건동천과 주진천 정비사업을 하류부터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칠암천은 올해 지방하천정비사업 신규 사업으로 예산 확정돼 하천기본계획 변경 및 지방하천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특히 고창읍 도심을 관통하는 고창천 홍수예방을 위해 도시침수 예방 종합사업을 신청, 1차 대상후보지 21개 대상지구에 선정돼 2018년 사업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고창천 상류에 있는 노동저수지의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비 증액을 통해 저수량을 늘려 홍수피해 예방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지난 10일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만나 협조를 요청한데 이어 25일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현황을 설명하고 노동저수지 관련 사업비 49억원 증액을 건의했다. 대산천 주변 농지 상습침수 개선을 위해 대장지구 배수개선사업(60억원)과 한우, 젖
- 금교영 기자
- 2017.07.26 14:31
당진시 중장기 원예산업종합계획 농림부 심사 최종승인
[푸드투데이 = 하강지기자] 충남 당진시(시장=김홍장)는 26일 중장기 '원예산업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 심사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원예산업종합계획'은 기존 산지유통종합계획과 과수산업발전계획, 주산지(밭작물) 계획 등 각기 분산 수립돼 오던 원예산업 관련 계획을 통합한 종합계획이다. 원예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연계하고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원예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원예농산물의 연간 생산액 규모가 500억 원 이상 지자체는 국고지원 사업을 받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이번 평가를 통과해야만 정부지원 대상 자격이 부여된다. 당진시의 경우 올해 평가를 통과해 원예농산물 분야 APC 건립에 대한 국비지원 신청이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원예산업종합계획이 승인된 만큼, 농업인 등 사업 주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시의 농산물 유통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가치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하강지 기자
- 2017.07.26 13:35
김영록 장관, 충북 호우피해현장 방문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24일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직원 80여명과 함께 충북 괴산군의 호우피해 현장을 방문, 일손돕기 봉사를 했다.
- 최윤해 기자
- 2017.07.24 19:01
<동정> 7월 4주차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일정
2017년 07월 24일 (월) 08:30국장회의 (420호) 10:40수해일손돕기 현장방문(세종) 2017년 07월 25일 (화) 10:00국무회의 (서울) 2017년 07월 28일 (화) 12:00농어촌 군수협의회 회장단간담회(세종)
- 푸드투데이 기자
- 2017.07.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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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농림축산식품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 과장직위 승진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관리팀장 김신재 ◇ 과장급 전보 ▲ 식품산업정책실 창조농식품정책관실 과학기술정책과장 이덕민
- 황인선 기자
- 2017.07.21 10:53
미국서 5년 만에 광우병 발병...수입중단 요구 거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국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가 5년 만에 발견되면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정부는 위험도가 낮다는 이유로 수입 중단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는 현지시간으로 19일 앨라배마주에서 광우병 의심 증상을 보이는 열한 살짜리 암소 한 마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2년 이후 5년 만이다. 미 농무부 검사 결과, 비정형 광우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정형 광우병은 나이가 많은 소에서 드물게 발견되는데 세계동물보건기구는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 긴급회의를 여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미국산 쇠고기 현물 검사 비율을 현재 3%에서 30%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 미국의 광우병 발생 현황을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소비자단체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국의 광우병 역학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추가 대응 방향을 정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현재까지 광우병이 발견된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국내로 쇠고기를 수출하는 도축장과 가공장이 한 곳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의 이같은 조치에도
- 황인선 기자
- 2017.07.2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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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고구마.곶감.고추장, CODEX 세계규격화 계획 승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0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Alimentarius)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건조 고구마 및 곶감(건조 감)의 신규규격 개발, 고추장의 세계규격 전환 계획이 18일(화, 현지시간) 신규 사업으로 승인됐다고 20일 밝혔다. CODEX는 소비자 건강보호 및 식품의 공정한 무역을 보장할 목적으로 FAO와 WHO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제식품규격위원회로 CODEX 규격은 회원국에 대한 권고기준이나 국제교역 분쟁 발생시 분쟁해결 기준으로 작용한다.최근 웰빙 음식이 대두되면서 무첨가, 자연 그대로의 맛을 선호하는 시장 특성상 전통식품인 건조 고구마 및 곶감(건조 감)의 국내 시장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수출량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또한 2009년 CODEX 아시아지역규격으로 등재된 고추장도 아시아 지역규격 등재 이후 매년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전통식품의 세계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및 한국식품연구원과 협력해 이번 총회에 건조 고구마 및 곶감(건조 감)의 신규규격 개발, 고추장의 세계규격 전환 신규계획을 제안해
- 황인선 기자
- 2017.07.20 11:26
[현장 인터뷰]"천수만 간척지 염해는 '인재'...농어촌공사, 간월호 물관리 실패 원인"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간척지 모가 죽은 것은 가뭄때문이 아니라 한국농어촌공사가 간월호 물관리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충청남도 서산시 간척지에서 벼농사를 짓는 농민들은 비어있는 논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시기적으로 보면 벼가 다 자라서 바닥이 보이지 않아야 정상인데 한국농어촌공사의 물관리 부실로 한해 농사를 망치게 됐다며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이두원 천수만 A·B지구경작자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과 인터뷰를 통해 “7월 중순의 모는 성장이 거의 완성되는 단계다. 그런데 세 번째 모내기를 했음에도 모들이 거의 죽어있다”며 이 모든 원인은 한국농어촌공사의 물관리 부실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지탄했다. 이들은 이미 2차에 걸쳐 수십대의 트랙터를 앞세운 수백명의 농민들이 모여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트랙터 시위를 강행한 이유는 명확하다. 현재 서산간척지 염해는 가뭄에 의한 즉, 천재지변이 아니고 사람에 의한 ‘인재’라는 것. 이 부위원장은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에 걸쳐서 수십억톤의 물을 바다에 방류했다”며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수질관리를 위해서 그랬다거나 매뉴얼대로 처리했을 뿐이라는 말만 늘어놓고 있다”고 분
- 금교영 기자
- 2017.07.18 16:52
조규선 "천수만 경작농민의 절규를 아는가?"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조규선 국민의당비상대책위원(충남도당위원장)이 17일 국회본관에서 열린 제20차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충남 천수만 간척지 경작농민들을 위한 정부대책을 강력 촉구했다. 이날 조규선 비대위원은 "충남 천수만 간척지 경작농민들이 염해 등 가뭄피해를 입었다"며 근본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수질개선, 평년작 수준의 한해피해 보상, 특별재난지역 지정 등 정부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 비대위원은 지난 12일 성난 농민들이 트랙터 등 농기계를 앞세우고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집단 시위를 벌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간월호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극심한 가뭄을 예상치 못하고 농업용수를 방류해 염해로 농사를 망쳐 경작지 1만㏊중 약 70%가 피해를 입어 450억원의 보상을 경작농민들이 주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의 경작 농민을 무시한 무책임, 무대응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2일 후보자 자격으로 천수만을 찾았을 때 경작자 대표의 건의서를 전달 받고 보름이 되도록 답변도 없을 뿐아니라 장관 면담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게 정부냐고 농민들은 하소연 했
- 최윤해 기자
- 2017.07.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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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 대비 설명회 개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對미 식품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 대응방안을 제시하고자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식품안전현대화법 및 식품안전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미국에 식품을 수출하기 위해 꼭 이해해야 되는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에 대한 식품 수출업체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 식품업체들이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을 정리하기 위해 동 미국 식품안전화현대화법 개요와 식품안전계획* 가이드라인 설명 등으로 구성된다. 미국 정부는 2011년 1월 4일 ‘사전 예방을 통한 식품 공급 안전성 및 국민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식품안전현대화법(이하, FSMA)을 제정·발효했고 對미 식품 수출업체는 미국에 식품을 수출하기 위해 이 법에 따른 각종 준비가 필요하게 됐다.FDA는는 이 법에 근거, 미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식품시설에 법에서 요구하는 식품안전시스템을 구비하도록 강제하고 위해요소가 있거나 의심되는 식품에 대해서는 리콜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 또한 對미 식품 수출업체에는 ‘위해요소 분석에 기반한 예방관리’가 포함된 식품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문서화된 식품안전계획서를 작성할 의무가
- 황인선 기자
- 2017.07.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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