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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삼척가볼만한곳/해산물,농산물 착한가격 삼척 번개시장

화훼장식기사 2017. 8. 23. 14:24






삼척가볼만한곳/해산물,농산물 착한가격 삼척 번개시장


삼척 번개시장을 아시나요?

번개시장은 새벽 5시부터 장이 반짝 섰다가 오전 11시면 장이 끝이난다.

장이 반짝 섰다가 사라진다하여 번개시장이라는 이름을 가진 시장이다.







번개시장은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입에서 입으로 오랜 세월 번개시장과 함께해온 상인들에 의해서 오래되었다 전해지고 있다.


1962년 삼척역 서쪽에 형성됐던 "역전시장"으로 시작하여

삼척교가 개통이 되면서 지금의 자리로 1968년부터 1970년 2년에 걸쳐서 옮기게 되었다 한다.







삼척 번개시장은

역전시장 당시부터 인근 해산물과 농산물이 집산지였으며

지금까지도 해산물과 농산물을 착한 가격에 판매를 하여 시민들을 비롯해

번개시장을 알고 있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곳이다.







번개시장이 열리는 70m 주변으로 주차가 가능한데

새벽 3시부터 오전 11시까지만 주차가 가능하니 시간을 엄수하여야 한다.







요즘 동해안 오징어가 금값으로 금오징어 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오징어가 잡히지 않아서 오징어 한마리가 1만원이 넘는다.







삼척 이스트오션 펜션에서 하룻밤을 묵고

새벽에 번개시장을 나와 아침에 먹을 횟감을 구입하려고 나왔다.






동해의 청정 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하다.

이른 시간이지만 지역민과 관광객들로 번개시장의 모습이 더욱더 정겨워 보인다.







동해안 여행 중 해장국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물곰(곰치국)

삼척을 비롯해 강원도 동해안에는 물곰(곰치국)맛집도 여러곳이 있다.







하룻밤 삼척에 더 묵는다면

붉은대게를 구입하여 저녁에 소주한잔과 하고 싶지만 다음 기회를..ㅜㅜ







깔끔하게 손질해 놓은 생선을 구입해

매운탕을 끓여 해장을 해도 좋을듯 하고,

점포 앞에서 고민하는 사람들 표정이 너무나 재미있다.







우리 일행들은 가자미를 구입하기로 하였다.

그 자리에서 손질하여 새코시로 썰어서 주는동안 잠시

번개시장 여기저기를 둘러 보았다.







상호 옆에는 주문배달이라고 적혀있는데

주변 상인들에게는 배달도 해주는 모양이다.







어시장을 둘러보고

농산물 판매하는곳을 가보았다.







과일,채소 등 판매를 하고 있으며

요즘 한창인 강원도 찰 옥수수도 판매를 하고 있었다.







농산물을 파는 상인들은 많지 않았지만

제철에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은 다 판매하고 있었다.


삼척 가볼만한곳 번개시장을 둘러보고

새꼬시를 구입한 점포로 돌아갔다.







구입한 가자미를 손질하고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있었다.


새꼬시를 즐겨 먹지 않는데 

그 이유는 잘못 썰면 뼈가 많이 씹혀서 식감도 나쁘고 먹기도 불편해서 이다.

하지만 여기서 구입한 새꼬시는 식감도 좋고 뼈가 씹히는것이 적었다.







구입한 새꼬시는 2만원이였는데

장정 4명이 먹다가 남기고 말았다.


만원어치만 구입해도 되었을 것인데

이렇듯 가격도 착하고 싱싱한 해산물이 있는 삼척번개시장이 좋다.


삼척 가볼만한곳 강추

이른 새벽 동해안에서  일출 감상 후

이곳 번개시장에 들려서 싱싱한 횟감을 구입하여 먹으면 알뜰여행이 될것이다.









출처 : 대관령 꽁지네
글쓴이 : 대관령꽁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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