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섬속의 섬 가파도 첫번째이야기
<제6회 청보리축제>
부제 : 2박3일 제주도여행(가파도편)
푸른하늘입니다.
푸른물결이 넘실거리는
가파도의 청보리밭은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도
아직도 꿈을 꾸는듯
아른거립니다.
가파도의 청보리축제
<4.19~5.11까지>
블친 꽁이엄마방에서 본
유성룡 "여행 생활자" 글로 시작합니다.
여행이란
마치 다음 생애서가 아니라
생에서 다른생을 살아보는 일
섬에서 다시 섬으로 찾아가는
가파도의 청보리축제는
여행속의 여행을 꿈꾸는 듯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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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제주해안도로 →정석항공로
→김영갑갤러리 두모악→모슬포항(1박)
가파도 →우도올레길→뽀요요펜션(1박)
→제주도해안도로(해녀이야기)
<대문사진은 가파도의 청보리밭입니다.>
▼
가파도 들어가는 배는
모슬포항에서 타면됩니다.
마라도 정기여객선 대합실과
같은 대합실을 이용하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배시간은 모슬포항 출발(9시, 11시, 14시, 16시)
가파도항 출발(9시20분/11시20분/14시20분/16시20분)
요금은 배크기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큰배(21삼영호 / 294명)는 왕복 11,400원
작은배(삼영호 / 91명)는 8,000원 입니다.
가파도를 들어가려면 배요금뿐만 아니라
입장료가 별도로 있습니다(1,000원)
<주말이나 축제기간에는
아무래도 미리 예약하시는 것이 좋을겁니다>
▼
모슬포항은 작고
아담합니다.
▼
우리가 타고간 삼영호입니다.
<91명 정원으로 작은배입니다
다행히 멀미는
하지 않았습니다>
▼
제주도 본섬과 2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해류가 거칠게 흘러서 그런가요
배시간은 20분이나 걸립니다.
▼
배는 가파도 상동에 도착합니다.
돌아올때도 같은 자리에서 승차하면 됩니다.
처음 갈때는 타는곳도
헷갈리더라고요
▼
작은섬이지만
교회도 있고
해운사라는 절도 있습니다.
스님들은 해운사를
찾아간다고 하네요
▼
배에서 내리자 마자 보이는
가파도항의 모습입니다.
▼
미역 말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라
사진촬영을 하자
"사진찍어서 홍보좀 해달라고
미역좀 많이 팔렸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
총 27만평의 가파도
그중에서 해안가와 마을주택을 뺀
17만평 모두가 청보리밭입니다.
섬주위를 한바퀴 도는 해안도로가 있고
가파올레길 A코스와
B코스 2개가 있습니다.
코스별 올레길과 해안도로는
다음이야기에서 계속됩니다.
▼
오늘은 청보리와
<3월 28일 청보리 모습>
▼
마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
주황색의 지붕과
까만 돌담이 인상적입니다.
▼
거기에 푸른 물결의
청보리가 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
여행은 자주 인생의 여정에 비유되지만
여행의 끝은 모든 것의 끝이 아니고
다만 여행의 끝이다
▼
말하자면 여행은 액자소설처럼
생속의 생이다
여행하다 보면 자주
한생에서 여러생을 살고 있는 느낌이 든다
더욱이 생이 꿈이라면
여행은 꿈속의 꿈인 셈이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제주도에서 가파도로 다시 우도로
같은곳 다른곳을 보고 온듯
여행속의 여행을 한듯 합니다>
▼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걸어서 하는 가파도 여행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파도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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