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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주도여행] 섬속의 섬 가파도 첫번째이야기 <제6회 청보리축제>

화훼장식기사 2014. 4. 2. 19:57

[제주도여행]

섬속의 섬 가파도 첫번째이야기

<제6회 청보리축제>

부제 : 2박3일 제주도여행(가파도편)

 

푸른하늘입니다.

푸른물결이 넘실거리는

가파도의 청보리밭은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도

아직도 꿈을 꾸는듯 

아른거립니다.

가파도의 청보리축제

<4.19~5.11까지>

블친 꽁이엄마방에서 본

유성룡 "여행 생활자" 글로 시작합니다.

여행이란

마치 다음 생애서가 아니라

생에서 다른생을 살아보는 일

 

섬에서 다시 섬으로 찾아가는

가파도의 청보리축제는

여행속의 여행을 꿈꾸는 듯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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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갑갤러리 두모악→모슬포항(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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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해안도로(해녀이야기)

 

<대문사진은 가파도의 청보리밭입니다.>

 

 

가파도 들어가는 배는

모슬포항에서 타면됩니다.

마라도 정기여객선 대합실과

같은 대합실을 이용하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배시간은 모슬포항 출발(9시, 11시, 14시, 16시)

가파도항 출발(9시20분/11시20분/14시20분/16시20분)

요금은 배크기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큰배(21삼영호 / 294명)는 왕복 11,400원

작은배(삼영호 / 91명)는 8,000원 입니다.

가파도를 들어가려면 배요금뿐만 아니라

입장료가 별도로 있습니다(1,000원)

<주말이나 축제기간에는

아무래도 미리 예약하시는 것이 좋을겁니다>

 

모슬포항은 작고

아담합니다.

 

우리가 타고간 삼영호입니다.

<91명 정원으로 작은배입니다

다행히 멀미는

하지 않았습니다>

 

제주도 본섬과 2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해류가 거칠게 흘러서 그런가요

배시간은 20분이나 걸립니다.

 

배는 가파도 상동에 도착합니다.

돌아올때도 같은 자리에서 승차하면 됩니다.

처음 갈때는 타는곳도

헷갈리더라고요

 

작은섬이지만

교회도 있고

해운사라는 절도 있습니다.

스님들은 해운사를

찾아간다고 하네요

 

배에서 내리자 마자 보이는

가파도항의 모습입니다.

 

미역 말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라

사진촬영을 하자

"사진찍어서 홍보좀 해달라고

미역좀 많이 팔렸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총 27만평의 가파도

그중에서 해안가와 마을주택을 뺀

17만평 모두가 청보리밭입니다.

섬주위를 한바퀴 도는 해안도로가 있고

가파올레길 A코스와

B코스 2개가 있습니다.

코스별 올레길과 해안도로는

다음이야기에서 계속됩니다.

 

오늘은 청보리와

<3월 28일 청보리 모습>

 

마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황색의 지붕과

까만 돌담이 인상적입니다.

 

거기에 푸른 물결의

청보리가 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여행은 자주 인생의 여정에 비유되지만

여행의 끝은 모든 것의 끝이 아니고

다만 여행의 끝이다

 

말하자면 여행은 액자소설처럼

생속의 생이다

여행하다 보면 자주

한생에서 여러생을 살고 있는 느낌이 든다

더욱이 생이 꿈이라면

여행은 꿈속의 꿈인 셈이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제주도에서 가파도로 다시 우도로

같은곳 다른곳을 보고 온듯

여행속의 여행을 한듯 합니다>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걸어서 하는 가파도 여행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파도 길찾기

출처 : 사진과 여행
글쓴이 : 푸른하늘(여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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