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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 자신이 바뀌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조언

화훼장식기사 2017. 10. 21. 17:02







최정이다.


필자가 며칠동안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제정신이 아니었다


그렇게 하다가 오늘은 결국 병원까지 갔다오고


초기 우울증 증상으로 인해서 약까지 먹어야 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의사 선생님께서 좋은 생각 많이하고


본인이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지내라고 하길래


오늘 글 안적을려고 했는데, 내가 하고 싶은 것이 글 적는 것이라서


이렇게 글을 한번 적어본다.


그리고 환경도 바뀌어 보자라는 생각에 집에서 벗어나서


pc방까지 와서 글을 적는다.


글이 안좋으면 다시는 pc방에서 글 안적겠다 ㅎㅎ





오랫동안 사람들한테 들었던 말이 한가지 있다.


나 자신을 바뀌어야 되는 것은 맞는데


나 자신을 바뀌는 것이 참 힘들다


나는 이렇게 살아야 되는 팔자인가 보다.


나는 이렇게 살아야 될 운명인가 보다라는 우스갯 소리를 하면서


넘어가지만,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바뀌고 싶다는 열망이 많다는 것


잘 안다.


그런 사람들은 왜 자기 자신이 바뀌지 않은 것일까?


노력했는데


최선을 다했는데


우리는 그런 사람들보고 노력이 부족한것이다


최선을 다했다고 하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것 뿐이다고 말하고 넘어가지만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런 뻔한 이야기를 듣는 것도 지겨울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그래서 필자는 이런 사람들한테 제대로 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서


이야기를 한번 해볼려고 한다.


이것도 뻔한 이야기가 될 수 있겠지만


한번 들어볼만한 가치는 있을 것이다.





필자는 어떠한 고민이 있거나 문제가 생기면


하나의 채널에 집중을 한다.


그것이 무슨 말이냐고 하면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사람 말도 맞는 것 같고, 저 사람 말도 맞는 것 같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더 고민이 된다


이런 것을 방지를 하기 위해서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지만, 내가 어떤 결정을 내릴때에는


한사람의 조언에 대해서 절대적인 신뢰를 한다는 것이다.


이때도 중요한 것이 한가지 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을때


전에 들었던 조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왜?


그렇게 되었을때 같은 의견이면 상관이 없지만


다른 의견이라고 했을때


자기가 말한 주장이 맞다고 이야기를 하기위해서


다른 사람의 조언을 뭉개버리거나, 틀렸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쉽게 이야기를 하자면


내가 아는 사람은 이런 말을 하던데


내가 아는 지인은 이렇게 해라고 하던데


이렇게 다른 사람의 의견을 그 사람한테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왜 중요할까?


네가 올바르지 않은 선택을 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너는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은 네가 해야 되는 것인데


조언을 받는 입장에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그 사람한테 이야기를 하면


그 결정이 한쪽으로 쏠릴 수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사람의 의견을 듣는 것은 좋지만


어떤 사람한테 들었던 조언에 대해서는 함구를 하고


그 한사람에 대한 생각만 들으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수많은 의견들 중에서 네가 어떠한 결정을 내리게 되면


그때부터는 그 문제만큼은 그 사람하고만 의논을 하면 된다.


무슨 말인줄 알겠지?




또 한가지 조언을 해주고 싶은 것이 있는데


자기 자신이 어떤 대답을 원하거나


어떤 것은 할 수 있다, 할 수 없다.


손해를 보기 싫다.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할봐야 물어보지 않은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특히 여자들 같은 경우에 이런 상황들이 많은데


이미 자기가 원하는 대답이 아니면


그것은 안된다는 식으로 말을 하거나


그것은 못하겠다고 말을 하거나


그렇게 할봐야 때려치우겠다는 식으로 말을 한다.


이런 분들한테 진심으로 말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네가 왜 물어봤니?


네가 혼자서 해결이 안되니까


네가 혼자서 도저히 답을 못 만들어 내니까


그렇게 해서 물어본것 아닌가?


그렇다면 자존심 내려놓고 물어보는 것이고


어떤 대답을 듣더라도, 어떤 말을 듣더라도 그것을 감수하겠다는 생각으로


물어봐야 되는 것이다.


그것이 맞는 것 아닌가?


그런데 내가 이미 답을 정해놓고 물어보거나 이것은 할 수 있다, 없다라는 식으로


물어보게 되면 어떤 결과가 나타는 줄 아는가?


한발짝도 못 나간다.


문제가 해결이 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더 커지거나, 나중에 터질 문제가 덮어지는 것 밖에 안된다.





또다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겁먹지 말아라


두려워 하지 말아라.


그것이 나약하게 만든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서 병원에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어제 하루종일 고민을 했다.


정신과 가면 병원기록이 남을 것인데 이런 생각부터 시작을 했고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우울증 약 먹기 시작을 하면 평생을 먹어야 된다


이런 말도 들었다.


각종 부작용이나 이런 것도 보았다.


그것을 보았던 심정


겁났다


무서웠다


두려웠다.


그런데 겁나고, 무섭고 두렵다고 해서 못하게 되면


이 세상에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차를 탈 수 있을까?


잠은 잘 수 있을까?


차타고 가다가 교통사고 나서 죽을 수도 있는데


잠을 자다가 심장마비로 죽을 수도 있는데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아무것도 못하는 것이다.


그냥 운명으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여기서 운명이라는 것은 나 자신이 이렇다는 것을 고치기 위해서


그것으 무섭고 두렵고 겁이 나지만,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고민이 되어서 사람들한테 물어봤더니


한 사람이 이런 말을 했음


"우울증은 약으로 고치는 것이 아니라, 너의 의지로 고치는 것이라고."


약은 단지 하나의 보조제 역할밖에 안한다고


그 말 듣고, 나의 의지가 강하다면


얼마든지 고칠 수 있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마음을 먹었음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나라는 사람만 보면 됨


내 주변에 나랑 비슷한 사람이 어떻고


나랑 비슷한 스팩, 재산이 어떻고


이런 것은 전혀 상관없다.


이것을 보고 비교를 할 필요도 없다.


왜?


그렇게 해봐야 너 자신을 제대로 못 보니까.


네가 왜?


네가 무엇이 부족해서?


너라면 이정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라면 이정도는 해야지


이런 말들 생각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주변 사람들이 너의 인생을 살아주는 것도 아니고


주변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해서 네가 행복한 것도 아니다.


나 자신에 대해서만 생각을 하면


나 자신이 제대로 보이고


나 자신이 부족한 것이 보이고


채워 넣어야 되는 것이 보이는데


자꾸 주변에 비슷한 사람들하고 비교를 하니까.


내가 한없이 부족할때도 있고


내가 한없이 잘나 보일때도 있다.


그렇게 되다보니까 어떻게 되겠는가?


나를 바뀌고 싶은데, 나를 조금 더 달라지게 하고 싶은데


그 마음은 있는데 실천이 안되는 것이다.


실천이 안되니까.


계속 나는 제자리인것 같고


남들은 괜찮다고 하는데, 나는 부족한것을 끊임없이 느끼는 것이다.


그 부족함을 느끼다 보니까.


계속 자신감도 떨어지게 되고, 두려움도 생기고, 불안감도 생기는 것이다.





자기 자신이 바뀌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한가지 있는데


무엇인 줄 아는가?


무언가 하나가 딱 틀어막고 있다.


다들 알것이다.


그것이 무엇인지?


그런데 그것만 깨면 되는데, 그것만 버리면 되는데


그것 하나를 버리지 못하거나 깨지 못한다.


그런 사람들한테 말하고 싶다.


그것 버린다고 해서


너의 인생이 망하는 것도 아니고


너의 인생이 죽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네가 그것을 버렸을때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도 있다.


지금 인생 사는 것 재미없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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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친연애
글쓴이 : 최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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