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메밀꽃밭]
춘천에 하얀 눈꽃이 절정이랍니다
푸른하늘여행입니다.
강원나물밥 출범식이 있어서
춘천을 찾았는데
춘천사는 지인이
메밀꽃 보러 가지 않겠냐고
하더라고요
평창은 넘 멀어서 안된다고 했더니,
웃으면서 춘천에도
메밀꽃밭이 있다고 하네요
올해가 3년차라고 하는데
여행블로거인 저도 몰랐던 곳입니다.
그럼 오늘은 춘천 메밀꽃밭
보러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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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개화시기는
6월 말까지라고 하는데
이번주말에 가면 절정을 보여줄
전망입니다.
<오늘 사진은 6월 16일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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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길은?
네비로 서상초등학교 치고 가면
될겁니다.
춘천 서상초등학교
바로 앞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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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8만평의 메밀꽃밭이 하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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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를 돌아 보아도
어디를 담아도
아름답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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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버릴 것 없는
드라마 같이
한장면 한장면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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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밭에는
메밀꽃과 바람개비
그리고 허수아비와 쉬어갈수
정자가 전부입니다.
그것만으로도 두고두고
행복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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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던 메밀꽃
우리가 보던 바람개비
우리가 알던 하늘과 바람
같은 하늘아래 하나도
특별할것 없어 보이는
그것들을 마주할 때
시큰둥한 반응대신
열렬한 환호로 그것들을 맞이하자
우리의 여행은 더욱
사랑스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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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아름다운 연인들이
보이네요
누가봐도 데이트 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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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걷다보면
허수아비를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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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을 피할수
있는 정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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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시 쉬어가도
좋을겁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여기서 메밀과 관련된
막국수라든지 묵같은것을
팔면 얼마나 좋을까요
시원한 막걸리 한잔이
그리웠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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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위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지나쳐온 풍경인데
돌아보니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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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는 또다른 사람들이
그들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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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정자를 지나면
솟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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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정자에서는
누군가 오수를 즐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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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가면 몸이 고생이라는
말이 있지만
적당한 고생과 적당한
낮섦은
여행자에게는 행복한
조건인것 같습니다.
마침 진사님들도 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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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님의 카메라가
재미있어서 한장 담았습니다.
한가지 팁은 새벽에 가면
일출을 만날수 있다는 겁니다.
해뜨기전에 살짝 안개까지 만난다면
더할나위 없이 아름답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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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춘천사는 지인입니다.
이분이 여기를 알려주셨네요
지면으로나마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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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메밀꽃밭 길찾기
(서상초등학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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