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삼척맹방 유채꽃축제
"봄 가득 희망 가득"이라는 주제로 삼척맹방 유채꽃축제가 한창이다.
해마다 축제가 열리기전 맹방을 다녀왔는데 올해도 축제가 시작하기전에 맹방을 찾았다.
노란 물결과 화사한 벚꽃의 조화 그리고 아름다운 7번국도와 동해의 푸른 바다가 반겨주는 맹방이다.
축제전이고 벚꽃이 덜 피기는 하였지만 유채꽃은 제법 멋진 모습을 보여주어 즐거운 시간을 하였다.
맹방 유채꽃축제는 주변 사람들이 "차 반 사람 반"이라고 하는데 축제기간 주말이면 사람이 많다는 소문에서 나온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유채밭에서 노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도 좋지만 여건이 맞지 않는다.
매번 주중 카페고등어 휴일이라서 잠시 다녀왔다.
전년도에는 벚꽃이 피여 아름다운 모습이었지만 올해는 벚꽃이 동해안에 늦게 피면서 강릉시 남산공원에서는
축제를 연기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유채꽃은 정말 환상이였다.
파란 하늘이 도와주니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었다.
얼마전 동해고속도로가 남삼척까지 개통이 되면서 강릉시에서는 한시간 남짓한 시간이면 맹방을 도착할 수 있어서
편하지만 늘 7번 국도의 아름다운 매력에 국도를 많이 이용한다.
맹방 유채꽃밭은 7,2ha로 동해의 쪽빛 바다와 벚꽃을 같이 볼 수 있어서 좋다.
축제 준비에 여기저기 상인들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고 미리 유채꽃을 즐기는 사람들도 보였다.
벚꽃이 핀 나무와 유채꽃밭을 담아 보기도 하였지만 벚꽃이 약해 아쉬움이 남는다.
삼척맹방 유채꽃축제는 가족과 같이하면 더욱더 좋은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맹방을 찾은 사람들에게
체험과 즐거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많다.
유채꽃,벚꽃길 따라 자전거 하이킹을 비롯해 유채꽃밭에서 라디엔티어링,어린이사생대회,유채풍경 아마추어 사진 콘테스트,
거리 퍼포먼스,조랑말타기,맹방싱싱딸기 수확,딸기쿠기 만들기,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꿀벌과의 만남,나무곤충 만들기,
캐리커처,유채꽃인절미 만들기,동물친구 만나기,매직풍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헌 거리도 많다.
축제기간은 2017,4,7(금) ~ 4,30(일) 24일간 열리는데 주요행사기간은 4,7(금) ~ 4,16(일) 10간 열린다.
가족들과 연인과 봄나들이 계획을 하고 있다면 삼척맹방 유채꽃축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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