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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국관광100선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화훼장식기사 2017. 4. 18. 20:14

금강산 가는 길목 고성 통일전망대

2017-2018한국관광100선 강원도 고성의 통일전망대

잔인한 달 4월에 찾아 봅니다.

북에선 매일 미사일 발사를 한다고 위협을 하는데요.

북으로 가는길 최북단 고성 통일 전망대에 도착을 하니 긴장 보다는 평화로워 보이기만 합니다.




봄을 맞아 진달래랑 벚꽃등 각양각색의 꽃들이 만발 하고

햇살은 따사로워 여행 하기에 참 좋은날 이였습니다.

북에서는 매일 대남 방송을 한다고 하는데요.

방문한 날은 조용 하기만 합니다.



고성 통일전망대를 가려면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서 출입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신고서를 작성하고 북을 가다보면 군부대 검문소가 나오는데요.

이곳에서 인원 체크및 차량 검사를 마치고 출입 카드를 받아 

통일전망대를 찾을수 있습니다.



철조망 넘어

개나리는 수줍게 웃으며 반겨주는곳이 통일전망대 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통일전마대를 찾아 가는길

예쁜꽃들이 반겨주어 유원지를 찾은 기분까지 들었답니다.



철조망 넘어 북녁의 해금강이 지척으로 다가옵니다.

아....!!

이젠 더 이상 북으로 갈수 없구나 하는 순간

긴장의 전유ㄹ이 온몸에 전해 집니다.

그래 여긴 DMZ로구나



눈으로 보기에는 

천혜의 절경

그 비경에 말없는 전쟁이 진행되고 있다는 현실이 아탑깝기만 합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ㄴ남과북에 평화가 늘 함께 하길 기원해봅니다.



북으로 가는 편지를 한통 쓰고 싶어집니다.

평화를 위한 대화의 장으로 나오길 바라는 마음을 적고 싶었습니다.



"쉬엄 쉬엄 걷다보면 내고향 이겠지요.

갈수 없으니 안타깝고 이렇게라도 볼수 있으니 그저 감사할뿐 입니다"

전망대에 서서 멀리 북녁땅을 바라보는 실향민의 마음이 아닐까요



통일

말로만 들어도 설렘 입니다.

평화로운 통일 조속히 오길 기우너해 봅니다.



망원경으로 멀리 해금강을 바라보고

북녁 땅을 살펴 봅니다.

그리운땅 

그곳도 우리의 소중한 국토임에 틀림 없습니다.



이길을따라 가면 

이산가족들이 만남을 하는 금강산을 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갈수 없는 길 입니다.

저길에 많은 차들이 오고 가야 할텐데요.

그저 가스미 쓰리기만 합니다.

 


벚꽃이 곱게 핀 

주차장으로 돌아 오는길 내내 마음속은 답답 하기만 합니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빼어난 경관

아름다움 보단 긴장이 앞을 가리는곳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지는 않지만

주차장에 자리한 625전쟁기념관도 둘러 보았습니다.



전쟁의 아픈 상처가 고스란히 그곳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다시금 우리의 마음을 가다듬어야 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쟁의 아픔은 한번이면 족 합니다.

영원한 평화를 기원하며 발길을 돌립니다.



통일전망대 다음에 올땐 

그냥 스쳐 가는곳이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걸으며 즐기는 여행
글쓴이 : 我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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