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이다.
남자를 질리게 하는 여자
드디어 3부작이 끝났다.
첫번째 남자를 질리게 하는 행동
두번째 남자를 질리게 하는 여자들의 특징
그리고 이번에 적는 자기도 모르게 질린 여자가 되는 이유로 마무리를 할것이다.
글 좋을 것이다.
그리고 공감도 많이 될것이다.
설레발일 수 있겠지만
이 글을 다 읽고나면 여러분들이 나한테 이런 말을 할것이다.
최정님 고맙습니다.
너희들 연애에 피가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를 할것이니까.
잘 한번 들어보기를 바란다.
보통 30대끼리 연애를 할때
남자가 여자한테 고백을 이런 식으로 한다.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한번 사귀어 보자.
네가 그 이야기를 들었을때
그 남자도 나랑 결혼을 생각을 하면서 연애를 하는 구나
이렇게 생각을 할것 아닌가?
네가 큰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그 남자랑 결혼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할것이다.
그런데 남자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자면
지금 이순간까지
너랑 결혼을 생각을 한다는 것이지.
너랑 결혼을 할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안한다는 것이다.
남자의 진심은 그 순간밖에 없다.
필자가 했던 말이다.
그 순간까지 너랑 결혼을 할 수 있고
너랑 진지하게 연애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왜 강조를 하냐면
여자들하고 생각이 다르다는 것이다.
여자들 입장에서는 그 남자가 나랑 결혼을 생각을 하면서
연애를 하니까, 지금보다 더 잘해줘야 되고
나를 더 사랑해줘야 되고, 나를 아껴줘야 되고
나를 받아줘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남자는 그것이 아니다.
지금 여기까지, 딱 이순간까지 너를 보았을때
그리고 나의 마음이 너랑 결혼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 미묘한 말장난 같은 차이가 엄청난 차이를 불러 일으킨다.
그 차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너희는 그 남자가 권태기에 빠지거나
예전처럼 너희들한테 잘해주지 않거나, 관심이 없다고 생각이 들면
가장 먼저 무엇을 떠올릴것 같은가?
그 남자가 나랑 결혼을 전제로 사귄다는 사실을 떠올린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남자가 권태기에 빠지거나 예전처럼 잘해주지 않으면
그것을 이해를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감정적으로 남자한테 대하는 것은 안되니까.
결국에는 네가 그 남자한테 하소연을 어떻게 하겠는가?
결혼을 전제로 사귀었다는 것을 끊임없이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다.
결혼을 전제로 사귀자고 했던 사람이
결혼을 생각을 한다는 사람이
나랑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던 사람이
그런 식으로 행동을 한다고 남자를 나무란다는 것이다.
그것이 한번이면 괜찮다.
한번에서 끝나면 남자도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권태기에 빠져있는 남자가 쉽게 극복이 되겠는가?
한번이 두번이 되고, 두번이 세번이 되고
세번이 네번이 되면서 점점 더 극단적으로 여자들은 말을 한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나온다면
남자 입장에서는 어떻겠는가?
결혼이고 지랄이고 그냥 끝내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여기서 너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추가로 남자의 마음을 설명을 하자면.
결혼을 전제로 사귀었다.
너도 그것에 대해서 동의를 했다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너도 결혼할 여자로 보여야 되는 것 아닌가?
대부분 남자들이 여자들한테 무엇을 바라겠는가?
나를 이해를 해주고,
나를 포용을 해주고
나한테 헌신을 해주고 맞추어 주기를 바란다.
그런데 내가 너한테 덜 관심을 가졌다고 해서
예전보다 못해준다고 해서
네가 나한테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거나 행동을 하면
너를 결혼할 여자로 생각을 할 수 있겠는가?
이렇게 말을 해도 이해를 못하는 여자들은 왜 그런 줄 아는가?
그 남자가 너를 속였다고 생각을 해서 그렇다.
그 남자가 너한테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을 해서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남자를 달달 볶는 것이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그 남자가 달라지겠는가?
너희들의 관계가 좋아지겠는가?
아니다.
필자가 뭐라고 했는가?
남자 권태기는 반드시 온다.
극소수의 남자들이 제외하고는 연애할때 오지 않으면
결혼하고 나서도 찾아온다.
필자가 연애만 하는줄 아는가?
결혼생활도 하기 때문에, 케이스 바이 케이스 한두번 본것이 아니다.
어차피 달달 볶는 것이 안 좋은 행동이라고 했을때
그 남자를 이해를 해주고 포용을 해주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필자가 뭐라고 했는가?
헌신을 하더라도 기간을 정해놓고 해라고 안했는가?
그런데 왜 말 안듣는가?
내가 그냥 나오는대로 말하는 줄 아는가?
그리고 한가지 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여자분들 중에서 남자들처럼 남녀사이에서도 해결본능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특징은 남자가 아프다, 힘들다, 피곤하다
이런 말을 못한다.
힘들다고 이야기를 한마디라도 하면
뭐때문에 힘든거에요?
여기까지는 괜찮다.
사람들 많이 만나서 그런거에요?
일이 잘 안풀려서 그런거예요?
몸이 안좋아서 그런거예요?
어제 늦게까지 일하더니, 아픈거 아니에요?
지금은 괜찮아요?
약이라도 사서 갈까요?
이런 식으로 카톡 폭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좋아하는 마음, 걱정하는 마음은 알겠다.
그런데 남자가 너한테 그것을 바랄것 같은가?
네가 해결을 해주기를 바랄것 같은가?
네가 해결을 못해준다는 것 안다.
하지만,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세상, 각박한 세상
그런 남자들 세상에서 너에게 감정적으로 기대고 싶은 것 뿐이다.
무슨 말인줄 알겠는가?
그냥, 너한테 예쁜 말, 멘트 같은 말 듣고 싶은 것이다.
그것듣고 으샤으샤 하고 싶고
그래도 이런 각박하고 이성적인 세상속에서 내 편 들어주는 사람 하나 있구나
이런 것이라도 느끼게 말이다.
그런 남자들의 마음도 모른채
거기에 대놓고 네가 남자처럼 해결할라고 하니까.
너한테 기댈 수 있겠니?
너한테 감정적으로 빠질 수 있겠니?
매번 이런식이라면 너한테 말 안한다.
왜냐면 그것 다 대답해줄라면 얼마나 힘들겠는가?
필자가 여자들한테 말하고 싶다.
잘하고 싶은 마음.
좋아하는 마음
그 마음때문에 그렇게 했다는 것
누구보다 잘 안다.
하지만 그 마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표현을 하고, 행동을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너의 그 마음을 잘 표현을 할 수 있는지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하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위에처럼 행동하는 여자들
위에처럼 말을 하는 여자들
남자한테 질린다는 말 듣기 좋은 여자이다.
언제나 좋은모습 보이도록 최정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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