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강원도여행, 미래의땅 고성,속초여행
들녁에는 어느새 노란 황금 물결이 넘실 된다
파란 가을 하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평화가 온듯 하면 갑자기 긴장을 만들어 내는 북한의 만행
그로인해 숨소리 마져 멈춘듯이 얼어 붙은 땅
원할한 정부 협상으로 다시 평화는 찾아 왔지만
동토의 땅은 어떤 모습일까...??
옥빛 빛나는 바다도 보고 그리운 금강산도 만나기 위해
강원도 최북단 고성을 여행 하기로 했다.
약간은 긴장 되기도 하고 꼭 한번 다시금 가보고 싶어지는땅..!!
민간인 출입통제선 위의 통일 전망대와 DMZ 박물관 이다
1박2일 고성여행은
춘천을 출발하며 DMZ박물관-통일전망대-왕곡마을-송지호생태전망대-청간정-청학정-대진등대-화진포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속초 영금정을 찾았다
DMZ박물관
분단의 땅 강원도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등의 휴전선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DNZ박물관은 고성의 민간인 출입통제선안에 조성되어 통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강원도에서 직접 운영을 하고 있다
철원의 노동당사등과 전쟁의 애환을 그대로 전시하여 분단의 아픔을 느낄수 있으며
DMZ철책길을 걸을땐 마음마저 긴장이 된다
고성통일전망대
DMZ박물관에서 5분 거리에 있는 통일전망대는 금강산과 해금강을 바라 볼수 있는 유일의 전망대로
남과북의 이산가족들이 오고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있다
평화와 분단의 아픔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곳이다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통일전망대 교회마저
분단의 아픔을 느끼게 하는곳
하지만 바라다 보이는 북녁의 해금강과
푸른 바다는 최고의 절경을 전사 하는곳 이기도 하다
출렁이는 파도속에 풍덩빠져 신나게 즐기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지만
더 이상 갈수 없는 동토의 땅임을 자각하게 한다
왕곡마을
대한민국 최북단에 자리한 전통마을이다
함씨와 최씨의 집성촌으로 옛모습이 그대로 잘 보존된 마을로 알려져 있다
가을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왕곡마을은
전통 숙박 체험도 할 수 있으며
사전 에약시 전통떡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조금은 불편 하지만 어릴적 추억을 되살리고 아이들에게 전통문화를 배우게 할 수 있는 마을이다
송지호관망타워
고상군 오호리등 3개리에 걸쳐 있는 석호로 둘레가 6.5km나 되는 철새 도래지 이기도 하며
인근에는 송지호 해변이 있다
두루미등 각종 철새도래지 이기도 한 송지호는 주변의 송림이 아름다워
산책하기 좋은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도7호선에서 바로 접근이 가능하고
전망타워에는 각종 자연 생태를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 한다
솔향기속에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수 있는 송지호는 특별한 여행의 보금자리 같은 곳이라 하겠다
청간정
고성8경의 한곳이면서 관동8경의 최고의 절경이라고 한다
해파랑길로 이어지는 길목에 있으며 정자에 올라 바라보는 바다는
최고의 절경으로 감탄이 절로 난다
울창한 송림속 바다를 향한 청간정
시원한 바다 바람 맞으며 누구든 시 한수 읊조리고 싶어지는곳이 바로 청간정이다
청간정 아래 바다로 내려가 모래밭을 걸어 본다
넘치는 바다에 그물을 던지는 마을분의 여유마져 아름다운 바다 이다
청학정
이곳도 고성8경중 한곳으로 이곳에 있는 소나무는 애국가 영상에도 나오는 아름다운 나무이다
청학정을 대표하는 바위로 코끼리상, 부처님상등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다
대진등대
대진항 위에 있는 대진등대는 언론에 떠들썩하게 하였던 모종교가 건설하다 마무리가 안된 부분을
정부에서 마무리하여 운영중인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등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고성 최고의 절경이라 할 수 있다
마치진 해변의 야경과 일출
먹구름이 가득 몰려온 마차진 해변은 고요만이 감돌아 마치 무인도 인듯하다
저녁 노을을 볼수 없음이 안타까웠던 밤
아침은 황홀하게 열어준다
최북단 마치진 해변에서 바라보는 해돋이는 고성 여행의 최고라 할 수 있겠다
화진포의 성
고성여행의 마무리는 화진포해변에서 한다
김일성별장으로 알려진 화진포의성과 이승만별장, 이기붕별장, 화진포해양박물관등이 있으며
명사십리 화진포해변의 아름다움에 반해 버렸던 기억이다
속초여행
1박2일 고성 여행을 마무리하고 속초로 이동을 한다
언제 가봐도 좋은곳 영금정에 올라 아쉬운 바다를 다시 한번 바라보며
저므는 해와 함께 여행을 마무리 한다
속초 등대와 영금정 천헤의 비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바다가 있어 좋고 낭만이 있어 좋다
싱싱한 회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수 있어 좋고 가까운곳에 아바이 마을등 가볼곳이 많아 좋다
다시금 그리워지는 강원도 동해 바다
10월을 맞아 아산가족의 가족 상봉이 이루어지고
금강산 관광도 재개되어 북적되는 고성마을을 볼수 있기로 소망해 본다
'여행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주문진등대] 흔한벽화 하나 없는 주문진 해파랑길<주문진항> (0) | 2015.10.20 |
---|---|
[스크랩] [화천토마토축제] 가족과 함께 다녀온 화천여행 <화천사랑나무/가족여행/여름여행> (0) | 2015.10.20 |
[스크랩] 메리다 밀라그로스 수도교 그리고 디아나 신전을 찾아서 (0) | 2015.08.07 |
[스크랩] 메리다(Merida)는 작은 로마라고 합니다. (0) | 2015.08.07 |
[스크랩] 마드리드 카이샤포럼 보고 놀라고, 버티컬에서 샌드위치 먹고 놀라고..^^ (0) | 2014.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