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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강원양구맛집 - 줄을 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산채비빔밥 청수골쉼터

화훼장식기사 2013. 12. 30. 12:19

 

 

 

펀치볼양구맛집 - 어디에 있어도 맛집은 대박이 난다

                                                                                               우근 김  정  희

 

세상을 살면서 돌아가야 더 인생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양구 시래기축제장을 가야 하는데 춘천역에서 탔는데

해설사님 펀치볼 이야기를 한참 재미있게 듣고 있는데

버스 기사님께서 길을 잘못 들어서 점심으로 먹었던 양구 맛집

펀치볼 맛집 청수골 쉼터에는 예약 손님만 받는데 우리 일행은

1시 예약 손님 밥을 먹는다.

세상은 이렇게 뜻하지 않는 일에도 행운이 찾아 온다.

청수골쉼터는 여자 사장님의 입담에서도 볼 수 있다.

남자사장님과 2분이 단체 손님을 받는데 음식도 넉넉하게 주시고

들기름으로 깔끔한 맛을 낸다.

강원도 여행에서 펀치볼 양구를 찾으시면

청수골 쉼터를 강추!!!

산채비빔밥에 나오는 계란반숙 하나만 보아도

건강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점심을 먹었던 상을 거의 다 치워주고 나오게 만드는

청수골 쉼터 사장님은 다시 한번 더 간다면

여자사징님의 상차림에 대한 고견을 글로 쓰고 싶다.

손님상에 마지막으로 나오는 누룽지를 보면서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양구 최고의 맛집이다.

청수골 쉼터 강추!!!

 

 

 

 

계란을 반숙으로 산채비빔밥위에 먼저 올려본다.

 

 

 

 

양구시래기 축제에 가기전에 들렸다.

시래기를 말리고 있다.

하얀눈과 함께 얼렸다 녹았다를 해서 말려진

시래기가 정말이 아닐까?

 

 

 

 

양구 청수골 쉼터의 시래기에는 새싹이 자라나고 있다.

생명의 신비를 본다.

눈이 와도 겉은 말라져가도 새싹은 생명으로 자라고 있다.

 

 

 

둥그런 전기 다마가 보이고 연탄광을 보니 부자가 된 기분이다.

우리들 몇 십년 전 모습들이 여기에 간직되어 있다. 

30년 전만해도 서울도 다들 이런 모습들이 많았다.

 

 

 

 

연탄광 앞에 놓여져 있는 농기구들이 겨울 휴식을 즐기고 있다.

겨울 휴가는 어디로 떠나느냐고 물었더니

따뜻한 풍경이 그려지는 봄날로 휴가를 떠난다고 한다.

 

 

 

고드름 한개 오랫만에 보는 고드름이다.

 

 

 

 

김순희,한택만 부부의 이름이 나란히 쓰여져 있다.

 

 

 

 

청수골 쉼터 차림표다.

 

 

 

 

연탄불위에서 설설 끓고 있는 십전대보탕이다.

커피 대신으로 여러 잔을 먹었다.

겨울철 외할머니 사랑이 설설 끓고 있다.

 

 

 

 

깜밥이 눌려지고 있다.

누룽지를 전라도에서는 깜밥이라고 한다.

정성 들여서 눌리고 있는 깜밥으로 나오는

누룽지의 고소함은 건강도 함께 선물로 가져다 준다.

 

 

 

 

4인분 산채 나물이 풍성하게 나온다.

 

 

 

 

양구시래기축제장을 가기전에 시래기를 담아 본다.

 

 

 

 

반찬이 나오는데 더덕향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집에서 직접 담근 고추장 맛을

오랫만에 먹어본다.

 

 

 

 

더덕향이 너무나 좋다.

안주로도 최고다.

 

 

 

 

오이피클도 간이 맞아서 아이들도 좋아할거 같다.

 

 

 

 

고냉지 배추 김치 맛도 너무나 좋았다.

 

 

 

 

하얀 쌀밥이 나온다.

 

 

 

 

콩나물국이 시원하다.

 

 

 

 

커다란 더덕과 함께 시래기를 담아 본다.

 

 

 

 

더덕을 안주로 먹어보고 싶다.

 

 

 

 

우리 일행 30명의 모습을 담아 본다.

 

 

 

 

청수골을 다녀간 사람들 사인이 있다.

 

 

청수골쉼터

주소 :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평화로 6132

전화 : 033 - 481 - 1094

손전화 : 010 - 6394 - 1094

 

 

출처 :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만년지기 우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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