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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화천여행 / 청정 1번지 화천의 사랑나무를 찾아 떠나는 화천 자전거 100리길

화훼장식기사 2013. 6. 10. 11:00

 

 

 

 

화천여행 / 청정 1번지 화천의 사랑나무를 찾아 떠나는 화천 자전거 100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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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코스인 MTB 파로호 산소 100길 코스는 화천천 수로길을 모두 돌아보는 코스로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출발하여 4게절 녹색휴양지 붕어섬, 연꽃단지, 전설이 깃든 미륵바위, 1944년 북한강 협곡을 막아 축조한 화천수력발전소 등을 둘러 볼 수 있는 코스로 42.2km에 걸쳐 조성되었는데 걸어도 좋고 자전거를 타도 좋은 곳으로 자전거로 전 코스를 돌아보는데 약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화천 산소길 자전거 여행을 위해서 꼭 자전거를 가지고 와야 하는 것은 아니다. 화천 버스 터미널에서 붕어섬쪽으로 500m 지점에 화천관광 안내소 겸 자전거 대여소가 있다. 이곳에서 자전거 여행을 위한 가이드를 받고 자전거를 대여 받는다.

 

신분증을 맡기고 1대당 1만원에 대여할 수 있다. 1만원!!! 비싸다!!! 하지만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음껏 이용할 수 있고, 자전거를 반납하면 화천에서 사용 가능한 화폐 "화천사랑 상품권" 10,000원권을 준다. 다시 말해서 자전거 대여는 무료! 무료로 최대 8시간동안 화천을 마음껏 돌아볼 수 있는 방법이다.

 

 

 

 

 

 

요 녀석이 오늘 여행자와 긴 호흡을 맞출 녀석이다.

 

 

 

 

 

 

여성용 자전거도 준비되어 있다.

 

 

 

 

 

 

출바~~~~~~~~알!!!

 

 

 

 

 

 

아를테마수목공원 그리고 화천의 사랑나무... 올림픽공원의 왕따나무와 닮았다 해서 왕따나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는데 왕따나무보다는 사랑나무가 어감이 좋다. 올림픽 공원의 나무도 이제 다른 이름으로 불리었으면 하는 생각이...

 

 

 

 

 

 

모델놀이도 해보고...

 

 

 

 

 

 

춘천댐이 건설되기 전까지는 이곳이 화천에서 제일 넓은 곳이었고 풍요로운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었다고 한다. 느티나무 근처에는 화천에서 제일 큰 교회가 있었으며 이 교회에는 화천에서 유일하게 풍금이 있었다고 한다. 그 당시에는 화천초등학교에조차 풍금이 없었다고 하니 그 규모를 미루어 짐작할 수가 있다.

 

지역 내 사랑을 전파하는 중심지 역할을 하고, 남녀의 사랑이 영글고 교회에서 맺어진 인연은 백년해로 했다하니 그 영험한 기운이 사랑나무에 그대로 이어져 내려온다 할 수 있겠다. 이리하여 이곳에서 사랑을 맹세하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생겨났다. 연인과 함께 머물면 더욱 좋은 곳이다.

 

 

 

 

 

 

이영애 유지태 주연의 ‘봄날은 간다’에서 유지태가 음향을 녹음하던 마이크를 가지고 이곳의 소리를 담고 있던 분도 있었다. 무슨 소리를 담고 있었을까

 

 

 

 

 

 

여행이나 출사에서 단 한 장의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오면 그 여행 또는 출사는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욕심을 내지 않기 위해서 이런 마음을 먹었는데 어쩌다보니 오히려 이 생각이 부담이 되고 있다. 한 장이라고 건져야 한다는 강박관념!!!

 

화천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사랑나무를 잘 담아내고 싶었다. 그런데 하필 사랑나무의 방향이 역광 위치에 있어서 어떻게 찍어도 그림이 되질 않았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스트로보...!! 스트로보의 광량을 조절해가며 여러 가지 세팅으로 사랑나무를 담아내는 과정 속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하나 건졌다. 광량을 1/16으로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가까이 있는 청보리가 좀 밝게 나오기는 했지만 그것마저도 마음에 든다. 이번여행에서 한 장의 사진을 건졌다!!!

 

 

 

 

 

 

스트로보는 밤보다는 낮에 그 용도가 더 많은 듯하다.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100% 마음에 드는 사진을 담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시도하다 보면 조만간 자유롭게 사용할 날이 오지 않을까!

 

 

 

 

 

 

시원하게 조성된 길을 달린다. 차량통행이 제한된 도로라서 스스로 넘어지지만 않는다면 위험요소는 전혀 없다.

 

 

 

 

 

 

도중에 자전거 인증샷도 한번 찍어주고...

 

 

 

 

 

 

주변 풍광이 청보리밭으로 바뀐다.

 

 

 

 

 

 

자전거를 타고 강변을 달리는 기분은 상쾌 그 자체!!!

 

 

 

 

 

 

리나라에도 가볼만한 곳이 곳곳에 있지만 강원도 화천 여행하면 꼭 한 번 자전거를 가지고 가봐야 할 곳이 바로 폰툰다리다. 폰툰다리는 빈 드럼통으로 이은 다리인데 중간에 볼록 솟아있는 아치형 다리로 유명하다.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자전거를 즐기는데 특히 가족단위로 자전거를 즐기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달리는 동안 아름다운 북한강의 모습에 넋이 나갈 정도인데 나무다리의 삐걱거림이 강물소리와 새소리가 한데 어울려 묘한 하모니를 연출한다.

 

 

 

 

 

 

 

 

 

 

 

자전거를 반납하면 화천사랑상품권을 준다. 화천 전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화천MTB 자전거 100리 길 자세히 보기
http://tour.ihc.go.kr/tour/theme.asp?menu=theme&submenu=TM0000004


자전거대여 안내
화천군청 문화체육과 자전거정책팀: 033-440-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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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릴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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