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지역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고석정이 있습니다
한탄강의 푸른 물줄기가 주변의 기암괴석과 어울러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 고석정에 얽힌 임꺽정의 활동 무대로 전설이 가득한 곳이기도 하답니다
정말 돌아보면 고석정의 신비로운 모습에서
예사롭지 않은 이야기와 어울림을 느끼게 되는 곳이더군요
특히 요즘 K 본부에서 인기리에 방영하는 드라마 '상어'의
촬영지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그 아름다운 고석정 풍경을 소개합니다.
고석정은 한탄강 중류에 위치한 철원 8경중의 하나로
강을 사이에 두고 강변 양쪽은 기암절벽으로 신비를 이루고 있으며,
옥수 같은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명승 고적지이다
이 고석정은 진평왕과 고려 충숙왕이 정자에서 놀던 유서 깊은 곳으로,
땅속 깊이 굽이쳐 흐르는 한탄강 유역 복판에서
10여 미터나 위로 높이 솟은 석벽과 그 위의 세 칸 남짓한 자연 석굴이 마치 수중궁인 양 자못 웅장하다
이곳은 또한 조선 명종 때 임꺽정이라는 문무를 겸비한 천인이 등과의 길이 없는 것을 탄식,
이에 불만을 품고 동조하는 무리들을 모아 대적단을 조직, 조성에 상납되는 각종 공물들을 탈취하여
어려운 서민에게 분배해 준 의적의 근거지이기도 하다
이 고석정의 주위는 그 경치가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데
1977년에 국민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안내문-
강원도 철원군의 남쪽 동송읍 장흥리에 위치한 정자이다.
『세종실록지리지』 철원도호부에 "고석정 옛터는 부 동쪽에 있다."는 기록에서 그 유래가 오래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철원도호부 누정조에 "고석정(孤石亭)은 부의 동남쪽으로 30리에 있다. 바윗돌이 우뚝 서서 동쪽으로 못물을 굽어본다.
세상에서 전하기를, 신라 진평왕과 고려 충숙왕이 일찍이 이 정자에서 노닐었다고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대동지지』 철원도호부 성지조에 "고석성(孤石城) 동남쪽으로 30리에 있는데, 둘레가 2천 8백 92척이다.
옆에는 고석정(孤石亭)이 있는데 (중략) 바위가 거의 3백 척이나 우뚝 솟았다. 둘레는 10여 장(丈)으로 위에는 한 개의 구멍이 있는데,
기어서 들어가면 마치 집과 같아 10여명이 앉을 수 있다."고 수록되어 있다.
따라서 고석(孤石)은 바윗돌이 강 가운데에 홀로 우뚝 솟아 있어 유래한 지명으로 짐작된다.
『해동지도』를 비롯한 조선 후기에 제작된 고지도에는 부의 동남쪽 강가에 빠짐없이 묘사되어 있다.
철원팔경의 하나로 선정되어 있고, 도지방기념물 제8호로 지정되어 있다.
한탄강가에 약 10m 높이의 바위 위에 1997년에 재건축된 2층 누각 형식의 정자가 있고,
강 중앙에는 고석바위(약 23m)가 솟아 있다.
특히 고석바위에는 조선 시대 명종 때 임꺽정(林巨正)이 은신하였다는 자연 석실이 있고,
건너편에 있는 석성에서 의적 활동을 하였다고 전해온다.
현재는 고석정랜드 · 고석정레저 등에서 관련 지명을 엿볼 수 있다.
-한국지명 유래집 출처-
우연히 드라마들 보다가
어디서 많은 본 풍경이 그 배경이 되어 보일 때
아, 저기 어디다~! 하고 알아보게 됩니다
이곳 고석정도 드라마 '상어' 에 정말 아름다운 배경으로 삽입되었더군요
정말 제가 직접 가서 봤지만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곳 고석정에서 드라마 '추노'와 1박 2일 예능에도 등장했던 곳이랍니다.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한탄강 푸른 물줄기를 따라
고석정 주변에서 래프팅을 즐기더군요
또 고석정 주변을 보트를 타고 관람할 수 있는 선착장이 있었습니다
보는 마음도 시원해 보였습니다.
드라마 장면에도 나온 모래톱...
길다란 삼각형 형태로 모래가 쌓여있는 풍경도 신기했습니다.
바위 위에서 자라는 나무들의 생명력에
감동하고...
반짝반짝 출렁이는 물결이 정말 아름답더군요..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이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바라만 봐도 시원한 풍경이었습니다.
한탄강 물줄기가 고석정 앞을 가로질러 흐르는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정자에 올라 내려다보는 풍경만으로도
가슴이 맑아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더군요
바라보는 마음마저 행복했습니다
여름 여행지로 아름다운 곳,
철원이 자랑할만한 최고의 명소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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