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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팔자(운명)를 바꾸는 6가지 방법 - 조용헌 박사

화훼장식기사 2012. 7. 9. 10:27

 

   팔자란?

  사람의 한평생의 운수. 사주팔자에서 유래한 말로, 사람이 태어난 해와 달과 날과 시간을 간지(干支)로

  나타내면 여덟 글자가 되는데, 이 속에 일생의 운명이 정해져 있다고 본다. (참조 국립국어원)

 

'독 안에 들어가도 팔자 도망은 못한다.' , '사나운 팔자는 불에도 타지 않는다'

팔자에 관한 우리나라 속담들인데요. 팔자는 정해져 있어서 거스를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이런 속담들도 있습니다.

'팔자는 길들이기로 간다'

이 것은 습관이 천성이 되어 사람의 일생을 좌우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속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팔자에 대해 '변하지 않는' , '벌써 정해진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오랜 역사동안 한편 사람들은 운명의 주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운명을 조금은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바로 이러한 질문에 해답을 제시하고 있는 동양학자로 유명한 조용한 박사의 특강이 우정사업본부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직원들의 기본소양 강화 및 인문학적 상상력을 제고하여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특강을 실시 하고 있답니다.

 

 

조용헌 박사는 실전에서 요구되는 실용적 동양학 '강호동양학'의 대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백가기행', '동양학강의', '고수기행', '사찰기행', '사주명리학 이야기' 등 다양한 저서를 출간했으며 현재 조선일보에서 조용헌 살롱 이라는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칼럼리스트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럼.. 조용헌박사가 이야기 하는  “삶을 개척하는 6가지 방법(팔자를 바꾸는 방법)” 소개합니다.

 

조용헌 박사는 태어남과 죽음에 관한 팔자는 피할 수 없어도 살아가는 동안의 팔자는 고칠수 있다며, 여기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했습니다. 조용헌박사가 제시한 팔자를 고치는 방법에는 첫 째는 적선, 둘째는 명상, 셋째는 풍수를 공부해 명당을 잡는 일, 넷째는 독서, 다섯째는 운명을 아는 일, 여섯째는 스승을 만나는 일이라고 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조용헌 박사가 강의하는 6가지 방법이 특별하거나 어려운 방법이 아니라, 생활속에 스며있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로왔습니다.

 

첫 번째 방법인 적선은 배려, 봉사, 희생이라는 단어로 바꾸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 두주먹을 불끈 쥐고 태어나게 되는데, 이것은 힘든 세상살이에 대한 전생의 기억 때문에 지금 태어나는 순간 멋진 인생을 살아보겠다는 신생아의 각오쯤 되리라는 것입니다. 그 각오는 혼자 잘먹고 잘살아보겠다는 다짐은 분명 아니고 사람과 사람속에서 함께 기쁘하고 슬프하면서 때로는 주변사람들에게 희생하고 배려하는 인생이 행복감도 클뿐만 아니라 복을 쌓는 일이며 이것이 모여 인생도 희망적으로 바꿀수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 방법은 명상입니다.

 

명상을 보통 2시간 이상하면 눈빛이나 안색부터 다르다고 합니다. 명상을 보통 2시간 이상 해야하지만 바쁜 현대생활에서 어렵다면, 운동을 열심히 하라는 말씀. 자본주의시대를 살아가는 50대의 중년이 질병없이 사는 것만으로 복받은 것이라고...합니다. ^^ 즉 건강한 육체에서 건강한 정신!! 너무 흔한 말이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나 평온한 마음은 건강한 육체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세번째, 명당입니다.

 

즉 풍수를 알아서 조상의 묘도 잘 쓰고, 집 터도 잘 잡아야 한다는 것. 그러나 풍수를 공부하기 어려우면 조상들이 꿈을 통해 알려주는 메시지를 잘 활용해도 인생의 어려운 고비를 넘길 수 있다고 하네요. 생사를 넘나들 수 있는 때나, 부동산 계약, 승진, 시험 등 살면서 맞게되는 큰 일앞에는 조상님이 예지몽으로 길흉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평소 술, 담배, 과식, 욕심 때문에 조상님이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평소 정결한 마음과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정신자세로 생활을 해야 된다네요.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에는 메시지가 수신되면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있는데, 조상님의 메시지를 언제든지 수신할 수 있도록 핸드폰 밧데리가 방전되지 않도록 몸과 마음을 항상 청결하고 경건하게 가꾸어야 하겠습니다.

 

네번째, 독서입니다.

 

독서는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날도 우정사업본부 근처에 있는 모 서점를 들려오신 듯 가방을 들고 오셨답니다.) 운이 나쁠 때는 오히려 집밖에 나가지 말고 홀로 있어야 하는데, 혼자 있는 동안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경고망동한 행동으로 오해를 사거나 실수를 범하지 않고 오히려 좋은 책을 통해 내공을 쌓아햐 한다는 것이지요.

 

 

다섯번째, 명리학을 공부해서 내 팔자를 아는 것입니다.

 

즉, 팔자를 알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팔자를 안다는 것은 '때'를 알고 기다릴 줄 아는 것이라고 합니다. 겨울에 씨앗을 뿌린다면 좋은 수확을 거둘 수 없듯이, 내 시간이 씨를 뿌릴 수 있는 봄인지 팔자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를 정확히 파악해 분수를 모르고 과욕을 부리는 시행착오를 겪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섯번째,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에는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스승이 있으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인생의 스승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큰 것이다. 큰 스승을 만나기 위해서는 마음속에서 항상 염원을 해야한답니다. 그런데, 스승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주변에 있을 수 도 있으니, 멀리서 찾지말고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직장동료가 스승일 수 도 있으니 곁에 있는 사람들 속에서 인생을 배워가는 방법도 괜찮은 방법이겠죠.

 

조용헌 박사의 말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박사님도 강조한 내용입니다.)

명산에 가서 기도만 하지 말고 자기집에 찾아오는 손님 괄시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주변에 두루두루 배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원군단이 많이 생길것이며, 스승도 그 중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인생이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강연은 많은 직원들에게 관심이 높았던 강연이었던 것 만큼 강연장 분위기도 뜨거웠습니다.

조용헌 박사의 강연은 내용도 좋았지만, 순간 순간 사람들을 집중하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을 하다보니.. 직원들의 이 뜨거운 열기.. ^^

 

 

 

강연이 끝난 후... 조용헌 박사는 문 앞에서 풍수와 사주 등에 관한 직원들의 개인적인 질문에 답을 해주시느라 한참을 못(?) 나가셨답니다. 그리고 조용헌 박사님의 책을 좋아하는 직원들은 기념촬영도 하고.. 책에 서명을 받느라 분주~~ 했습니다.

 

 

 

팔자를 고치는 것, 삶을 바꾼다는 것에 대해 고민하면서 내린 해답은 바로 사람이었습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이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위로의 손길, 힘들어 할때 내민 따듯한 손길이나 칭찬 이런것들이 생활속에서 함께 할 수 있으면 주변사람들의 에너지가 돌아와 인생에 활력이 되고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인생이 바뀌어 질 것입니다.

 

출처 : 우정마을
글쓴이 : 우정사업본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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