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이다
서로 사랑한다면 서로 좋아한다면 서로 없으면 안된다면
그 사람과 결혼을 해야되는것 아니겠는가?
시크릿 가든의 결말을 보고나서 또다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드라마는 어쩔수 없는 드라마이구나.
왜? 이게 현실에서 가능하지 않다라는것쯤은 모두다 알고 있는 현실이다.
물론 그 현실을 이겨내고 기적이라는 단어로 불리우는 결혼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서로 결혼을 하기로 해놓고도 파혼을 하는 세상이고..
서로 결혼생활을 하고도 집안경제력때문에 이혼을 밥먹듯이 하는 세상이다.
도대체 무엇때문에 사랑만 가지고 결혼이 안될까?
☞돈 없으면 안되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있다.
한달에 만원도 못버는 사람이 있고 한달에 몇억은 우습게 버는 사람도 있다.
돈만 있으면 툭 까놓고 이야기를 해서 대접받고 사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범죄들이 돈때문에 생긴다.
사채빛에 허덕여서 자살을 하는 사람도 생기고, 돈때문에 강도를 하고 살인을 하고
사기를 치고, 범을 악용해서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기도 한다.
왜 이런 현상이 시대가 점점 갈수록 심해지는것일까?
뭐 하나를 사고싶은데, 뭐 하나를 가지고 싶은데
그것을 가지고 싶은데.. 가지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바로 돈때문이다.
또 30억짜리 집하고, 1억짜리 집하고 분명히 가서 보면 차이가 난다.
넓은공간에 넉넉하게 사는것을 싫어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사람의 욕구는 드라마나, 영화나, 뉴스나, 인터넷으로 본것은 많고
현실은 그렇게 따라주지 못한다면 그 욕구를 참아야만 할수밖에 없는것이다.
현실과 이상에서 오는 괴리감이 우리를 힘들게 한다.
그런데 우리는 그런 현실과 이상에서 오는 괴리감보다 현실에서 만족을 하려고 한다
지금 현재 가진것에 만족을 하고, 지금 현재 누르고 있는것을 만족을 하려고 한다.
그래서 농촌총각과 도시여자가 결혼을 못하는것일수도 있다.
예전에 케이블 방송국에서 서울근교에서 만여평을 땅을 가지고 있는 농촌후계자가 있었다.
그리고 직장에 다는 여자와 맞선을 보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 방송에서 그여자와 그남자가 잘 되지 못했다.
거기에 달린 인테넷 댓글중에서 기억에 남는것이 있다.
땅 만평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둘이서 농사를 하게 생겼다라는것이 중요한것이다
매일 매일 농사를 해야되고,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야 하는 현실이 싫은것이다.
그사람이 아무리 괜찮고, 순박하고 좋아도...
지금 자기의 현실을 다 버리고, 지금까지 누르고 살았던것을 버리고..
농촌으로 들어갈 여자는 없다라는것이다.
그래서 베트남에 한달에도 몇백명씩 결혼을 하지 못하는 노총각들이
국제결혼을 하러 비행기에 몸을 실고 있는것이다.
☞결혼을 점점 늦게하면서 돈에 위력에 대해서 알아간다.
우리가 중고등학교때 돈 백만원만 있으면 세상을 다 가져겠다라는 생각을 할것이다
하지만 나이가 점점 들수록 돈 백만원으로 세상을 다 가질수가 있겠는가?
최소한 천만원,1억이 어디서 돈다발로 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한다
왜? 그만큼 사회생활을 하면서 돈의 위력을 알아간다라는것이다.
옛날에는 남녀를 떠나서 25살만 넘으면 노총각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결혼 안하나? 결혼해라?라고 말했다.
요즘에 25살에 결혼해라라고 이야기를 하는 부모나 친척들은 거의 없다
최소한 나이 20대후반이나 30대초반이 되어야 그런말을 한다.
그리고 지금은 워낙 경쟁이 치열하기때문에 20대후반, 30대초반에도
집에서 분가를 하지 못하고 취업준비를 하거나,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
왜? 올바른 직업이 없으면 여자나, 남자나 서로 쳐다보지 않기때문이다.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가 무엇인줄 아는가?
돈 10만원 돈 100만원 돈 1000만원이 점점 우습게 느껴진다라는것이다
어찌보면 우리가 이런말을 하지 않는가?
하지만 뉴스에서, 드라마에서 영화에서 그리고 주위에서 억억억 소리는 맨날 듣는다
억이라는 돈이 엄청나게 큰 돈인데... 그렇게 크게 와닿지 않는것이다.
한달에 2백만원씩 꼬박꼬박 모으면 1년이면 2천4백만원밖에 안된다.
그것을 4년을 넘게 모아야 가능한것이다.
돈 2백만원 벌기가 쉬운가?
그런데 지금은 현실은 어떻게 될것 같은가?
우리 친구가 필자한테 했던말을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친구같은 경우는 이제 35살이 된 중견기업에 과장이다
한달 월급이 350만원정도이다.
이정도 월급이면 대한민국에서 준수한편에 속한다.
종신보험이랑, 적립식 적금으로 빠져나가는 돈이 한달에 80만원정도 된다
생활비와 각종 자동차보험료,할부, 세금, 휴대폰비, 집세등등으로 200만원이다.
이것만 쳐도 280만원인데 나머지 돈70만원으로 여자친구와 데이트 비용이다.
70만원이면 무엇을 할수가 있을것 같은가?
화이트데이나, 크리스마스, 여자친구 생일이나, 백일같은 이벤트 한번 잘못 코끼면
그돈 그냥 날라가는것이다.
필자가 이 이야기를 듣고.. "능력도 없으면서 차를 왜 할부를 끊었니?"라고 물으니
우리 친구의 대답이 걸작이었다.
요즘에 경차도 천만원씩 하는 시대이다. 차값도 너무 비싸다.
대한민국에 결혼하지 않는 남자들 대부분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을것이다.
거기다가 어릴때 카드나, 집안일등으로 대출받았다면 이것보다 상황은 더 심각한다.
결혼은 해야겠고, 돈은 없고...집은 사야되는데 엄두도 안난다.
왜? 집값이 어디 몇천만원가지고 살수도 있는이 아니지 않는가?
이러니 점점 결혼이 늦어지고, 결혼해서 잘살 자신이 없는것이다.
☞돈 잘버는 사람들,집안 좋은 사람들이 일반여자를 쳐다볼것 같은가?
며칠전에 포스팅을 한 글중에서
여자들이 말하는 사랑하고 싶은 남자라는 글에 적힌 댓글중에서 이런말이 있다.
"아무리 그 사람이 그렇고, 그사람이 별로라도 그사람은 의사잖아"
이 댓글을 보고 필자가 얼마나 한심한 여자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은줄 아는가?
필자가 하는일이 대부분 돈좀 있다, 내가 낸데라고 말하고 다는 사람들
만나서 투자를 받아서 그 돈으로 수익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평소에 늘 만나고 다니고 하는 사람들이 의사,검사,교수,묵은부자,신흥갑부들이다.
금융상품에 최하 5억이상 투자를 할수있는 사람들 만나고 다닌다.
그러니 일에 관해서 접대도 많고, 서로 술한잔도 하고, 형님 동생으로 지내기도 한다.
그들중에서 결혼한 아내분들 이야기를 하거나, 물어보면
거의 대부분 일반여자들이랑 결혼한 케이스가 거의 없다.
다들 그쪽 여자분들도 집안이 좋고, 능력이 좋아서 고위직을 하거나, 교수를 하거나
의사를 하거나, 변호사를 하는 그런 여자들이랑 결혼을 한다.
그런남자들이 여자 얼굴 따지고 여자 몸매보고 혹할때에는
도우미 불러주는 술집에서 아가씨들 초이스 할때이고.
그냥 즐기는 여자를 찾을때이고, 그냥 엔조이식 애인을 찾을때이다.
필자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할것 같은가?
시대가 변화면서 순정파 남자들 이런 남자들 점점 사라진다
예전에는 서로 사랑만 하면, 서로 잠자리를 하면 그여자를 책임지고 했던
엘리트 남자들이었고 순진한 남자들이었다라고 착각하지 말아라.
요즘에 그런것으로 이런남자들 협박하고하면 그냥 몇천만원 쥐어주고 보낸다.
그리고 그돈이 아깝다라고 생각을 하는 남자들 없다.
왜? 돈은 그만큼 충분히 더 많이 벌수 있으니까..
필자가 여자분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싶다.
드라마 시크리가든 보면서 김주원 같은 남자 만난다라는 생각...
그리고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도 그렇게 행복할수 있다라는 생각..
이런 착각속에서 제발 살아가지 말기를 바랄뿐이다.
작년 12월달 연말파티를 하는데.. 얼굴만 반반하게 생긴 여자들이 나타나서
어떻게 그 남자랑 해볼라고 용을 쓰는 여자들 한두명 본것 아니다.
괜히 올라가지 못할 나무 쳐다보지말고, 당신을 좋아해주고,능력에 맞는 남자 골라라
오늘 이글을 적은 목적이 무엇일것 같은가?
필자가 여자분들에게 딱 한마디만 해주고 싶다.
그남자의 돈앞에서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말아라.
그남자가 의사잖아. 그남자가 교수잖아. 그남자가 돈 잘법니다잖아..
대한민국이 이런 현실이 되어버린것은.. 어찌보면 남자들한테도 책임이 있지만
돈돈돈 찾아가는 여자들의 결혼실태도 한몫 한다라는것 알아두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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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내려갑니다 댓글 금지^^
언제나 좋은모습 보이도록 최정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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