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이다
추석이다.
복 많이 받아라.
아랫글 사귀는데, 애정표현을 안하는 남자에 대해서
글을 적었는데
오해를 하는 것 같아서 몇글자 적어본다.
필자가 적었던 애정표현을 안하는 남자는
무엇을 말하겠는가?
원래 안하는 남자이다.
너를 꼬실때에도, 너랑 썸을 탈때에도
그 남자는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았다라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너희들이 말을 하는 것은 무엇이니?
애정표현이 줄어든 것이다.
그것이 어떠한 상황이 생겨서 줄어들었다
이렇게 말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하고 크게 상관없이
권태기라는 것이다.
필자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겠는가?
여자분들 중에서 오독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라는 것이다.
약을 제대로 써야 되는 것이다.
약을 제대로 처방을 받고 먹어야 되는데
그것이 아니라
그냥 내가 믿고 싶은대로
내가 하고 싶은대로
생각을 하다보니까
어떤 상황에 나 자신을 끼워 맞춘다라는 것이다.
왜?
그렇게 하고 싶으니까
그렇게 믿고 싶으니까.
이런 식으로 계속 하다보니까.
어떻게 되겠는가?
맨날 뒤통수 맞는 것이다.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을 해라고 했다.
그렇게 해야 정확하게 약을 쓸 수 있다.
사람들이 상담메일을 보내거나 실제로 만나서 이야기를 하더라도
자기 자신을 상황을 다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게 말하면 쪽팔리니까.
그렇게 말하면 나를 비난하고 비판할 것 같으니까.
내가 잘못한 것은 최대한 줄이고
그 사람이 잘못한 것이나, 그 사람이 잘하지 못하는 것
그것만 부각되게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라는 것이다.
필자는 이런 마인드가 이해가 안가는 것이
우리가 흔하게 이야기를 하는 말이 있다.
서로 싸웠을때
또는 서로 의견충돌이나 오해가 생겼을때
한쪽의 이야기만 듣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양쪽의 이야기를 듣고 판단해야 된다라고 말을 하면서
왜 너는 객관적인 이야기들을
사실화 시키지 못하니까?
그리고 또 이해가 안가는 것 한가지
보통 이야기를 할때보면
자기가 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지난날 사건까지 다 전부 말을 하면서
조목조목하게 열거를 하면서
그 남자가 열받거나 화내거나 했던 것은
화해했으니까, 넘어갔으니까.
그것은 이야기를 왜 안해도 된다라고 생각을 하는가?
같은 사람이다.
그 사람도 지난날부터 쭉 받쳐가지고
너한테 그렇게 행동하고 말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는가?
지금 너의 남자친구는
애정표현을 원래 안했던 사람이 아니다.
표현이 줄어든 것이다.
그것이 객관적인 사실이다.
그것은 권태기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권태기에 네가 무엇을 해야 될지
그것을 생각을 해야 되는 것이다.
그것에 대한 약을 써야 되는 것이다.
제가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이런 분들도 많은데
내 블로그에 적어놓은 글중에서 20프로정도가
남자한테 무엇을 해줘야 된다라는 식으로 적어놓았다.
그리고 각종 인스타, 유투브 그외 인테넷 글과 책들
권태기에 관한 글들 찾아보면 수도없이 쏟아져 나온다.
그것 중에서 낚시성도 있지만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것도 있다.
나 같으면 드라마 한편 볼 시간에
그것 찾아보고 있겠다.
어떻게 다 떠먹여 주기를 바라고 있니?
필자가 왜 이렇게 열을 내면서
이야기를 하는 줄 아니?
상황파악 정확하게 해라고 말을 하는 것이다.
네가 그 상황에 정확하게 판단을 내리지 못하면
무엇을 해야 되는지
정확하게 답이 나오지 않는다.
답이 나오지 않으니까.
그냥 계속 머리속으로 소설만 적고 있는 것이다.
"아이고 어떡하지?"
"도대체 왜 그럴까?"
이런 생각만 무한 반복하고 있으니까.
그 상황이 나아질 수가 있니?
경제적인 상황에 대해서 댓글을 달아주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잠깐 받았던 사랑에 대해서 경험을 잠깐 풀자면
길상사라는 절 아는 사람은 알것이다.
내가 그 절을 처음에 언제 가게 되었냐면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는 순간에
그때 그 당시에 만났던 여자가 나를 데리고 갔다.
처음에 안간다라고 했다.
"쓸데없는 짓거리 하지 말아라."
"거기 간다고 뭐가 달라지노."
그 여자가 나한테 그런 말을 했다.
"같이 좀 가자, 내가 언제 이렇게 오빠한테 부탁한 적 있나"
"도움이 되든 안되든 무엇이든 지금은 해봐야 되는 것 아니가"
결국 갔다.
짜증 났지만
더 싸우기도 싫고
그것 때문에 기분 나빠서 서로 꽁하게 있는 것도 싫어서 갔다.
투덜투덜 되었다.
거기 가서 대웅전 같은 곳에서
그 여자가 절을 했다
나는 밖에 있었고
그 모습을 지켜보면서 뭔가 짠했다.
정말 내가 잘되기 위해서
절을 하는 것 같았고
무언가를 절실하게 기도를 하는 듯 보였다.
그리고 내려와서 등을 하나 자기가 먼저 돈을 주고 달더라.
나의 이름과 나의 주소를 적고
거기에 전화위복이라는 말을 적어주더라.
그 말 뜻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 여자가 하는 행동을 묵묵히 지켜보았다.
차를 타고 밥을 먹으러 가면서
그 여자한테 처음으로 고맙다라는 말을 했다.
그때 그 여자가 했던 말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데
오빠 어머니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도 오빠가 누구보다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했다라는 것만 알아줘!
그랬다.
어머니가 불교신자라서 전국에 유명한 사찰마다 가서
나를 위해서 빌었다.
한번도 가기 힘들다는 봉정암도 10번이나 가서
나를 위해서 빌어주었던 분이 우리 어머니다.
그런 이야기를 술먹고 그 여자한테 했던 적이 있다.
그것을 기억을 하고
그 여자는 그것을 나한테 해주었던 것이다.
그 여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물론 이렇게 한다고 해서
나의 상황이 갑자기 좋아지고
일이 술술 풀리고
그렇게 된 것은 아니다.
단지, 나를 위해서 기도를 해주는 사람
나를 믿어주는 사람
그 사람이 우리 가족말고 또다른 사람이 생겼다라는 사실
그 한가지 믿음이 생긴 것이다.
여기서 여자들이 알아야 되는 부분들이 있다.
네가 이것을 한다고 해서
그 남자가 너한테 다시 폭풍 애정표현을 하고
잘하고 이렇게 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사랑이라는 것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열정적으로 사랑할때도 있고
믿음으로 사랑할때도 있고
식어버린 사랑도 있다.
무조건 열정적으로 사랑을 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이다.
네가 이런 행동이나 말들을 몇번 보여준다면
서서히 그 남자가 달라진다.
그리고 서서히 달라지는 그 남자에 대해서
너는 점점 믿음이라는 것이 생기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권태기라는 것도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열정적인 사랑에서
안정적인 사랑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즉, 그것은 시간이 필요하고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무슨 말인줄 알겠지?
시간을 들여서 노력을 했는데
그 시간이 아깝고
그 노력이 아까울 수도 있다.
배신 당할 수도 있고
아픔과 상처로 남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
그 사람을 위해서
네가 할 수 있는 시간과 네가 할 수있는 노력을 한다라는 것
그것도 어찌보면 축복일 수 있다.
단지, 네가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네가 쓸 수 있는 만큼 써야 되는 것인데
그것을 오바하니까.
나중에 c자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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