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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방목형 스타일 남자 완벽한 해설

화훼장식기사 2018. 8. 17. 10:44

 

 

 

 

 

 

 

 

최정이다.

 

어떤 분이 댓글로 그런 말을 적었다

 

최정님은 꽃보다 남자 구준표 이야기를 했는데

 

사람들은 운수좋은 날 김첨지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구준표까지 생각을 하고 글을 적은 것은 아니지만

 

내 마음을 대변을 해주는 댓글이기도 했다.

 

그외 여러가지 댓글로 물어보는 것들 있었는데

 

이 글을 통해서 논란의 종지부를 찍자.

 

방목형 스타일 남자 완벽한 해설

 

 

필자가 지금까지 수많은 남자 유형에 대해서 글을 적었는데

 

그중에서 나랑 제일 비슷하다라고 생각을 하는 유형의 남자가

 

지금 글을 적고 있는 방목형 스타일 남자이다.

 

지금은 아니다.

 

2년가까이 집하고 사이가 안좋아서 거지 아닌 거지 생활을 해서

 

지금은 이렇게 못하지만, 이런 유형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안다.

 

 

 

 

여자분들이 가장 헷갈려 하는 것이

 

방목형 스타일 남자랑 이성적이고 계산적인 남자랑 똑같은 것 아니야라고 하는데

 

절대 아니라고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하나의 예시를 들어서 설명을 하자면

 

같이 백화점 가보면 안다.

 

누구 선물해줘야 되는데 같이 가자

 

나 뭐 사야 되는데 잠깐 가자

 

이런 말은 똑같이 한다.

 

그런데 가서 하는 행동은 전혀 다르다.

 

이성적이고 계산적인 남자는 자기가 살것만 딱 산다.

 

너한테 골라봐라는 식으로 말도 안한다.

 

네가 어떤 것을 고르면, 사준다라는 말도 안한다.

 

더 열받게 하는 것이 무엇인줄 아는가?

 

"아까 그것 예쁜던데, 왜 안샀어.." 이 지랄 한다.

 

 

 

 

그런데 방목형 스타일은 그렇지 않다.

 

자기 것도 자기 것이지만, 그것보다 목적이 너한테 뭐 사줄라고

 

거기에 데리고 간 것이다.

 

명품 매장 같은데 가서 골라보라고 한다.

 

여자가 처음에는 괜찮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가방이나 악세사리 보고 있으면 눈이 가는 것이 여자 마음이고

 

옆에서 점원도 조금 부추기는 것도 있다 보니까.

 

하나 고른다.

 

그러면 남자 고민없이 일사천리로 사준다.

 

 

 

여자가 물어볼것이다.

 

"오빠 이렇게 비싼것을 왜 갑자기?"

 

"너 저번에 나 때문에 커피숍에서 2시간 넘게 기다렸잖아.. 그래서.."

 

아주 거창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한마디 더 붙인다.

 

"다른 여자하고 다르더라, 내가 늦는다고 했지만 다른 여자 같았으면

 

짜증내고 화내고 했을 것인데, 너는 오히려 나보고 웃어주더라고.."

 

그 말을 듣는 여자 입장에서 어떻겠는가?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그 남자가 보상을 확실하게 해준다고

 

인식을 정확하게 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여자 입장에서는 그 남자를 이해를 하는 폭이 넓어질 수 밖에 없고

 

그 남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넓어질 수 밖에 없다.

 

"이것이 방목형 남자들의 연애방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스타일을 만났던 여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댓글로 뭐라고 했는가?

 

"돈없으면 매력이 없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왜냐면

 

일반적으로 자기가 만났던 남자들처럼

 

다정다감하게 말하고, 이모티콘 보내고

 

나한테 미친것처럼 나한테 푹 빠진것처럼 그렇게 해주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단지 이런 유형의 남자들은

 

정이 있다라는 것

 

그리고 여자를 여자로 본다라는 것

 

그것으로 인해서 한번씩 내가 따뜻함을 느낀다라는 것

 

나를 지켜줄 것 같은 것

 

그것이 매력이라는 것이다.

 

 

 

이런 유형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내가 그 남자한테 마음이 식거나, 아니면 그 남자를 정리를 해야지라고

 

생각이 들때면 이런 남자들은 그것에 대해서 귀신같이 아는 능력은 있다.

 

남자 "내일 뭐하니? 시간되나?"

 

여자 "내일 저녁에는 시간되요.."

 

남자 "저녁에 보자, 밥먹자."

 

여자 "몇시에 볼까요?"

 

남자 "7시에 내가 너희 집 근처로 갈께.."

 

이렇게 해서 만났다

 

차를 태우고 어디로 간다.

 

여자가 묻는다.

 

"오빠 그런데 우리 어디로 가요?"

 

"너 저번에 거기 음식점 가고 싶다고 했지.."

 

"ㅇㅇ 거기요.."

 

"거기 가는거야..."

 

"거기 예약하기 힘든데.."

 

"주변에 아는 사람한테 부탁하면 바로 된다.."

 

무엇보다 너 가고 싶다라는 곳인데, 그것 하나 예약 못할까"

 

그 음식점 가서

 

자기 사정 이야기를 하고, 자기 마음 이야기를 하면서

 

너에 대해서 진심이다라는 식으로 말을 한다.

 

이런 것을 겪다보면

 

여자가 빠져나올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

 

헤어질라고 생각했던 마음도 쏙 들어간다.

 

 

 

방목형 스타일 남자들의 장점이 무엇인줄 아는가?

 

"안 듣는 척 하면서도 다 기억하고 있다라는 것이다.."

 

기억을 해두었던 것을 꽃감 꺼내듯이 하나씩 꺼내서

 

여자한테 베풀어 준다.

 

그래서 여자들이 이런 남자들이 무심하지만 정이 있고

 

여린 구석이 있고, 착하다라는 느끼는 것이다.

 

 

 

 

좋은 점 이야기를 했으니까

 

단점 줄줄이 이야기를 해보자

 

치명적인 단점은 무엇이겠는가?

 

"주변에 여자가 많다라는 것이다.."

 

심지어 이런 유형 같은 경우에는 헤어진 여자친구들도

 

달라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정이 많다 보니까.

 

그 여자가 만나자라고 하거나, 그 여자가 어려움에 취하면

 

밥도 사주고, 경제적으로 도움도 주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연인관계에서 확실하게 갑을 관계가 초반부터 만들어지기 때문에

 

거의 뒤집어 지는 경우가 없다.

 

네가 못 견딜것 같으면 그냥 때려치워라

 

이런 식이다.

 

여자는 자기 나름대로 헌신을 하고, 비유 맞추어주고 다 했다라고 생각을 하지만

 

남자 입장에서도 어떤 남자가 너한테 이만큼 해주겠니라는 논리를 펼치면서

 

할만큼 했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헤어질때 말로가 비참해지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말을 하자면

 

"한번 맛보면 헤어나오지를 못한다.."

 

 

 

다른 남자를 만나도 시시해서 만나지를 못한다.

 

요즘 남자들하고 다르다.

 

얍샵하고 계산적으로 이렇게 보이지가 않는다.

 

남자다움의 끝판왕 같은 느낌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헤어지고 다시는 안봐야지라는 생각을 가지더라도

 

그 남자가 자꾸 생각이 나는 경우가 많다라는 것이다.

 

그래서 도저히 못참고, 다시 연락을 하면

 

이런 남자들 같은 경우에는 정말 여자가 미친짓 해서 미친년이라고

 

그 남자 머릿속에 딱 박혀있지 않으면

 

그냥 받아준다라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주변에 여자가 많은 것이다.

 

 

오늘 글을 적은 목적이 무엇일 것 같는가?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결혼 전략에 대해서 적지 못했는데

 

한마디만 딱 이야기를 해주자면..

 

그 남자를 바꿀려고 하지 말아라.

 

기복이 있다.

 

좋을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다

 

좋을때는 한없이 잘해줘라

 

하지만 나쁠때에는 가만히 있어라

 

좋을때 생각을 해서 계속 밀어붙이면 그 남자랑 끝난다.

 

그것만 기억을 해도 결혼까지 쇼부는 한번 칠 수 있을 것이다.

 

언제나 좋은모습 보이도록 최정공화국

 

 

출처 : 미친연애
글쓴이 : 최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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