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저기 봄 소식이 들려옴니다. 저도 봄을 온몸으로 느끼기 위해 오지산행을 떠나습니다. 오늘 산행에 목표는 눈속에서 핀다는 복수초를 보는 것이고 또 하나는 눈속에서 자라는 봄철 처음으로 만날수 있는 산갓 (는쟁이냉이) 이라는 봄철 나물입니다. 오지 초입에 도착하니 아직도 잔설이 여기저기 보입니다.그래도 맑은 계곡물을 보니 벌써 마음이 힐링 되는 느낌입니다. 자!! 이제 출발!!
블친님들 밑에서 숨어 있는 백호 찾아 보세요!
이런!! 저 높은곳에 상황버섯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데 오늘 장비를 집에 두고 온 관계로 아쉽지만 사진만 찍어야 겠습니다!
잔나비걸상버섯도 보입니다. 사진만 찍고 패스
복수초를 보려고 주 능선으로 오르니 복수초는 보이지 않고 온통 겨우살이만 제 눈에 들어 옴니다! 지금 고도가 1000고지 정도 인데 아직은 복수초가 여기 까지 올라 오지 않은 듯 합니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 해야 겠습니다.
어라?? 여기 자연에서 급냉된 노루궁뎅이가 있습니다!!
복수초를 찾다 보니 황철상황이 제 눈에 딱 걸려습니다! 
이제는 복수초 산행은 마무리 하고 계곡 쪽으로 산갓산행을 해야 겠습니다! 복수초는 햇볏이 잘 드는 능선 주위에 많이 분포 하고 산갓은 계곡 옆 모래가 어느 정도 쌓인 곳에서 보입니다! 여기 봄 소식을 전하는 산갓이 눈속에서 힘겹께 올라 오고 있습니다!
오늘 보고 싶었던 복수초는 보지 못해도 오래 간만에 산행을 하니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블친님들 봄이 가기 전에 봄을 마음것 즐감 하기를 바랍니다.!!! 블친님들 나가실때공감 눌러 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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