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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태해진 내 심장을 따끔하게 꼬집어준 <운명은 없다>

화훼장식기사 2015. 5. 31. 23:35

 

나이가 들수록 누군가에게서 조언과 충고를 들을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나의 고집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되는 것 같다.

점점 더 익숙하고 안락한 것을 좋아하게 되고, 불편한 변화의 과정 보다는 현실에 안주하는 삶을 더 추구하게 된다.

그런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점점 심장의 온도는 미지근해지고, 심장박동수 또한 느려지는 기분이랄까??

부끄럽게도.. 요즘 내가 좀 그랬다.

머리속으론 뭘 해야할지 잘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미적거리는 상황이랄까...

점점 나태해지고 게을러지고 있었다..

 

그런데 고맙게도, 나태해진 내 심장을 따끔하게 꼬집어준 책을 만났다.

어찌나 강렬한 메시지로 폭풍처럼 몰아붙이던지..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버린 이 책, <운명은 없다>

 

 

 

세상에 책이 없었으면 어쩔뻔 했누...

책이 있어서 참 좋다.

나를 꾸짖고, 내게 따끔하게 충고해주고, 나에게 가르침을 선물해주는 참 고마운 존재~!!!

정말..책 속엔 길이 있고, 책 속엔 에너지가 있다.

한 권의 책은 그 어떤 보약보다도 든든한 영양제가 되고 에너지가 된다.

모처럼 심장이 따끈따끈 쫄깃쫄깃해져서리 이 열기가 식기 전에 기록을 남겨두고자 급히 컴 앞에 앉았다.

 

 

 

 

 

 

일본 재계순위 7위의 마루한 한창우 회장의 인생정신을 담은 <운명은 없다>

 

나 또한 미리 정해진 운명따윈 없다고 믿고 사는 사람이다.

내가 생각한대로, 내가 행동한대로 나의 현재와 미래가 주어진다고 믿고 살기에..<운명은 없다>제목부터가 맘에 드는 책이다.

 

16세 밀항소년에서 연매출 20조 기업의 회장이 되기까지 

불요불굴의 정신으로 혹독한 운명마저 자신의 편으로 만든 한창우 회장의 성공철학은 무엇일까?

1. 운명을 마주하는 자세, 투혼

2. 강인한 리더십의 근간, 사명감

3. 승자가 될 자격을 주는, 독보적 실력

4. 전력을 배가시키는 신바람 기운, 박력

5. 세상과 사람을 매혹하는 힘, 인망

저자는 이 5가지 키워드를 통해 싸움을 해보기도 전에 포기해버리는 나약함 대신 '끝까지 지지 않겠다'는 투지를 심어주고,

실패와 좌절 앞에서 스스로를 굳게 믿는 자신감과 돌파력이 어디서 나오는지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를

강렬하고도 파워풀한 메시지로 독자들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한다.

 

누군가의 성공한 이야기는 어쩌면 뻔한 스토리일 수도 있고, 흔히 들어온 성공철학일 수도 있다.

또한 평범한 일반인들이 보기엔 너무 거대한 이야기라 현실감이 떨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야기는, 그 이야기를 접하는 것만으로도 자극이 되고, 심장이 쫄깃해진다. 

뭐.. 이 책의 저자처럼 어마어마하고 대단한 성공을 거두라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적어도 내 인생에 있어서..좌절하지 말고, 혹독한 시련이 주어지더라도 꿋꿋이 이겨내어 내가 목표한 꿈은 꼭 쟁취하라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자기계발도서나 누군가의 성공 이야기를 좋아한다.

큰 자극과 큰 시련이 주어지지 않으면 그저 익숙한 것을 누리고, 편한 것에 안주하며 살고픈 나 같은 사람에게

이러한 책은 따끔한 채찍이 되고, 다시 움직일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해주기 때문이다.

 

 

 

 

 

 

 

저자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나는 책을 깨끗하게 보지 못한다.

그림책을 제외하고 텍스트로 이루어진 거의 모든 책은.. 밑줄 긋고, 별표 하고, 느낌 적고....

책을 읽으면서..책에서 주는 메시지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내 가슴에 새기고 싶어서이기도 하고,

그 메시지를 만났을 때의 감동을 기억하고 싶기도 하고, 또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바로 메모해놓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내가 한번 본 책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빌려줄 수가 없다.

그냥.. 내 일기장 같은 책이 되어버리므로..^^

그야말로.. 저자의 손을 떠난 한 권의 책은, 내 손에 들어오면 오롯이 내꺼가 된다.^^ 나는 그런 책이 좋더라..ㅎㅎ

이 책 또한 읽으면서 수차례 밑줄을 긋고, 별표를 하고, 떠오르는 생각들을 적으면서 보았다.

 

 

 

 

성공하려면 꿈만 꾸는 것으로 부족하다.

꿈을 이루고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다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꿈만 꾸는 것은 몽상에 불과하다. 환상에 사로잡혀 있기보다 꿈을 이루려는 행동이 필요하다.

꿈을 꾼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실행이다.

꿈꾼 뒤의 인생은 더 치열해져야 한다.

 

 

인생에서 안정과 안락은 '독毒 '이다.

현재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려면, 태도에서부터 습관까지 지금까지 내가 가져왔던 모든 것을 새롭게 변화시켜야한다.

변화라는 것은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다.

패자는 변화를 두려워한다. 사람들은 불확실한 미래에 도전하는 것보다 썩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현재의 나로 사는 것을 더 좋아한다.

하지만 승자들은 다르다. 현재의 나를 냉철하게 판단하고 미래를 구상한다.

두렵더라도 그 두려움을 감수하고 변신을 감행한다.

고작 현재의 습관 때문에 목표를 포기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이야기다.

 

 

야구에는 구원투수가 있지만, 인생에는 구원투수가 없다.

인생의 모든 순간을 혼자 힘으로 헤쳐가야 한다.

승부의 갈림길에서 뜻한 바를 이루고 인생을 제대로 살고 싶다면, 목숨을 걸 각오가 있어야 한다.

 

 

인생이라는게 늘 산 너머 산, 강 건너 강이다.

그러니 어려운게 당연하고 실패도 예사로 벌어지는 일일 수밖에 없다.

사는건 원래 어렵다.

그렇기에 어렵고 고통스러운 삶의 순간들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한다.

내가 이겨야할 상대는 바로 내 자신이다.

 

 

혁신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모두 '바닥까지 파보는' 정신에서 나온다.

실력을 쌓아라! 실력으로 승부하라!

어디를 가서든 성공할수 있는 실력자가 되어라!

독보적인 면이 경쟁력이자 장점이다.

실력자가 되려면 무엇이든 독보적인 면이 있어야 한다. 독보적이란, 장인의 위치고 신의 경지다.

전설을 만들어라!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것을 탄생시켜라!

실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고난의 연속이다.

 

 

인생에는 끝이 있을지언정 배움에는 끝이 없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인생에 귀를 기울이는 작업이리라.

우리가 모든 인생을 전부 경험하기란 어렵다.

지구상에 70억명의 인구가 있으면, 70억가지의 인생이 있는 것이다.

사람은 책을 읽음으로써 그 안에 담긴 수많은 인생을 접하고, 그 속에서 다양한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소유하는 것을 생의 목적으로 삼지 말라.

소유하는 것이 목적이 된다면 이내 자기 실종, 상실로 끝날 것이다.

 

--주리님의 '운명은 없다'에서 발췌--

 

 

나는 이렇게 강렬한 메시지들이 좋다.

내 심장을 쥐어짜는 이런 따끔한 메시지들이 참 좋다.

이런 문구와 친해지다 보면 나도 자연스레 강인한 메시지에 물들어, 조금씩 변화하는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점점 심장의 온도가 미지근해지고 느려지는 요즘...나의 심장박동수를 다시 최대치로, 그리고 뜨겁게 달군 이 한 권의 책,

이렇게 멋진 메시지를 나눠주신 저자 주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무도 내 인생의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줄 수는 없다.

내 그림은 오직 나만이 설계할 수 있고, 내 손에 의해 그려지고 완성할 수 있다.

조금 고되고 힘들더라도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더 멋진 그림을 위해서 노력해보자.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출처 : 햇살같은 여행을 꿈꾸며...
글쓴이 : 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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