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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울릉도]달콤한 호박앙금이 베어나는 울릉도 호박빵

화훼장식기사 2014. 9. 7. 21:25

오늘은 울릉도 호박엿이 아닌

울릉도 특산물중에 울릉도 호박빵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예전에 경주있을때 황남빵을 사러가서 

사진을 한장 담을래도 사진을 못담게 하더라구요~^^

 

정말 그럴때는 너무한다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

오늘은 제가 울릉도 호박빵에 대해서 속속들이 소개를 할까 합니다~^^

지난 가을에 담았던 호박있는 진풍경

이 호박으로 울릉도 호박엿과 호박빵으로 거듭나는거죠~^^  

울릉산채영농조합이라고 예전에 사동의 허름한 공장에서

새롭게 변신을 거듭한 호박빵 공장이기도 합니다~^^ 

전망좋은곳에 새롭게 짓다보니 

넓은 주차장에서 바라보이는 시원한 바다가 일품인데

안개있는날 담은 이사진은 뭔가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지시나요? 

안개가 없는 날에는 이런 풍경을 줍니다~^^

요즘 쨍하지 않는날의 울릉도 풍경이기도 하구요~^^ 

요건 그나마 구름이 있어서 조금 다른 느낌이구요~^^

저녁노을이 질때 이곳을 한번 담아보고픔이 생기네요~^^ 

쇼윈도우에 걸린 저그림은

제가 일전에 담았던 호박을 가지고 편집을 한건데

호박빵 공장이니 호박이 제일 중요하겠죠?ㅎㅎㅎ 

요건 밖에서 보이는거라서

한컷 담아보구요~^^ 

자 그럼 호박빵 탄생의 비밀(?)을 파헤쳐볼까요?

일전에 누님이 운영하는 "세종요리제과제빵학원"에서 살짝 봤는데

이곳에서도 역시나 일정양의 재료들을 넣어서 만들고 있더라구요~^^

 

아마도 제빵을 해보신분들은 

전자저울에 정확한 양을 달아서 재료를 준비하는걸 다 아실겁니다~^^ 

계란노른자 모습이 너무 이뻐서

한컷 따로 담아봤어요~ㅎㅎㅎ 

순서에 입각해서 반죽에 들어갑니다~^^

역시나 시간과 배합은 오래해본 노하우에서 나오는거겠죠? 

반죽이 끝난 호박빵입니다~^^

노란색감이 참 보기 좋더라구요~^^ 

여기도 이제는 기계화가 되어서

기계에서 자동으로 호박빵이 만들어져 나오더라구요~^^ 

쉴새없이 나오는 호박빵을

gif화일로 살짝 바꿔봤어요~^^ 

일은 늘 그렇듯 즐겁게 하는게 최고죠?

모두 웃으면서 일하시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더라구요~^^ 

계속돌아가는 기계에서 나오는것인지라

잠시도 쉴새가 없이 돌아가는데

식판에 정리하는것도 일이구요~^^ 

정리가 끝난 호박빵은 마지막 단계로

도장을 콕콕 찍어주는데 

이것또한 숙련된 솜씨여야겠죠?  

도장까지 다 찍고난 호박빵

노란 색감이 아주 끝내주네요~^^ 

한쪽에는 그렇게 찍어낸 호박빵과

또 한쪽에는 완성된 호박빵이 쌓여있네요~^^ 

만들어낸 호박빵이 오븐기에 돌아가는데

잠시도 쉴틈이 없더라구요~^^ 

이렇게 커다란 오븐기를 보니

세상 참 편리해졌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ㅎㅎㅎ 

오븐기에 꺼내놓은 호박빵

참 먹음직 스럽네요~^^ 

요렇게도 한번 담아보구요~^^ 

한쪽에선 완성된 호박빵을 

통에 담기 시작을 하네요~^^ 

새롭게 단장된 건물 중앙에는

울릉도 특산물들이 하나하나 심어져 소개를 하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하구요~^^ 

특산물을 파는 진열장입니다~^^ 

호박빵부터 호박엿,호박잼 등이 한가득이네요~^^

아마도 울릉도 다녀가신분들은 

이곳을 한번정도는 거쳐 가셨을걸요~ㅎㅎㅎ 

20개가 들어있는 호박빵 한통입니다~^^

한통에 일만냥이라는 가격이다보니 맛을 보고 

많이들 사가시던데요~^^ 

이젠 통에든 호박빵을 해부해봐야겠죠?ㅎㅎㅎ 

호박색감이 예전에도

이렇게 예뻤었나 몰라요~ㅎㅎㅎ 

하나들어 한입 베어 먹어보면

많이 달지도 않은것이 자꾸만 손을 가게 하네요~^^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엄청 단것은 싫어하는데

은근한 중독성이 있는것 같더라구요~ㅎㅎㅎ

 

경주에 가면 황남빵을 필히 사가듯이

울릉도 오시면 울릉도특산물인 울릉도호박빵 맛은 보고 가셔야겠죠~^^

출처 : 울 릉 도
글쓴이 : 울릉갈매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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