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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9월에 가볼만한곳] 어머니와 함께 떠난 상주 맥문동 솔숲 <사진여행/상주여행>

화훼장식기사 2014. 9. 7. 21:22

[9월에 가볼만한곳]

어머니와 함께 떠난 상주 맥문동 솔숲

<사진여행/상주여행>

부제 : 어머니와 함께 떠나는 벌초여행

<상주 맥문동 솔숲편>

 

푸른하늘입니다.

어머니와 단둘이 떠난 벌초여행

오늘은 내려가는 길에

잠시 들린 상주 상오리 맥문동

솔숲으로 갑니다.

보라색 융단을 깔아 놓은듯

진사님들 세계에서는

너무도 유명한 곳입니다.

요즘에는 화가분들의

촬영스케치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9월초 까지는 맥문동꽃이

절정을 보여줄듯 하니

아직 가보지 못하신분들은

서둘러 주세요

분명히 보는것만으로도

힐링여행이 될겁니다.


이 푯말이 보이는 곳이

진사님들이 가장 사진찍기 좋다고

이야기 하는 명당자리입니다.

진사님들이 많은 새벽에는

어제 저녁부터 자리잡고 밤세는

분들도 만날수 있을겁니다



새벽에 가야 좋은사진을

만날수 있지만,

우리는 오후 늦게

그것도 어머니가 잠시 산책을 즐기는 시간

30분이 저에게 주어진 시간입니다.

여기에 안개가 끼고

일출무렵 빛이 들어온다고

상상해 보세요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집니다.



여기는 원래

200~300년이 된 장송 군락지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여기에 스며드는 빛속에

고운자태를 뽐내는

연보라빛 맥문동꽃까지

보태졌으니



가만히 않아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힐링이 됩니다.


상주 상오리는

상주의 서북쪽에 위치한 마을입니다.

서쪽으로는 충북보은과 동쪽으로는

문경과 접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속리산의 주봉인

천황봉이 상오리에 있고

마을의 절반이상이 국립공원에 속합니다.


따라서 주변에는 볼거리가 넘쳐납니다.

언제 1박2일로 출사여행을 떠난다면

맥문동뿐만 아니라

법주사, 장각폭포, 문경새재까지

보고오면 더 좋을겁니다.


소나무들은 수령이

200년에서 300년에 이른다고 합니다.

거송들이 하늘을 향해

뻗어 있으며,

나무들 간격은 큰데도

하늘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 솔잎 사이로

해뜰무렵에는

한꺼번에 빛이 쏟아진다고 합니다.


보라빛의 달콤한 공기가

청량한 솔향과 함께

은은하게 다가옵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오랜만에 힐링하시는

어머니 모습입니다.

시간의 여유가 없어서

좋은사진을 찍을수는 없었지만

좋아하시는 어머니 모습을 보니

제맘도 좋아지네요

여러분도 이번주에 시간이 되신다면

꼭한번 찾아 보기를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상주 상오리 맥문동숲 길찾기

네비에는 상주학생야영장을 치시면 됩니다.




출처 : 사진과 여행
글쓴이 : 푸른하늘(여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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