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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미즈넷칼럼]호감을 보여준 그녀의 연락 두절, 도대체 왜??

화훼장식기사 2012. 12. 2. 15:51

 

 

 

 

최정이다

 

"분명히 그녀는 저에게 호감이 있었다고요..."

 

"카톡 답장도 꼬박꼬박하고 만나자라고 하면 만나고 했다고요.."

 

"전혀 어장관리 같은 모습이 아니었어요 제가 한두번 겪어본것이 아니거든요.."

 

이렇게 남자들이 하소연을 하고 싶은줄 안다.

 

하지만 그녀는 당신이라는 남자한테 차갑게 식어갔고, 그리고 연락두절이 되었다

 

도대체 왜???

 

그 이유에 대해서 하나 하나 설명을 할테니 한번 잘 살펴보기를 바란다..

 

 

☞친구한테 그 남자한테 말했는데 왜 만나냐고 해서..........

 

여자친구가 생겼다...

 

분명히 내가 볼때는 괜찮은 여자인것 같은데..

 

친구들과 같이 만나는 자리에 그녀를 데리고 나갔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친구들이 그 여자에 대해서 말을 할것이다.

 

"미쳤나????" 라는 반응과 "이쁘다.." 라는 반응으로 날릴것이다..

 

이쁘다라고 말을 하면 어깨에 63빌딩만큼 자존감이 높아질것이고

 

미쳤나라고 하는 순간에 자기 자신의 여자 보는 눈이 이상한가라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남자들은 한마디를 덧붙인다.

 

"야!! 내가 더 이쁜 여자 소개 시켜줄께..."

 

"길거리에 지나가는 여자 아무나 잡아도 저 여자보다 이쁘겠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줄 아는가??

 

여자도 똑같다..

 

하지만 여자와 남자가 다른 부분이 있다면...

 

여자는 그 남자에 대해서 사귀거나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라면 그 남자를 친구들이나 언니들한테

 

보여주었을때 그 평가에 따라서 그 남자에 대한 생각이 완전 달라질수도 있다라는것이다..

 

 

분명히 여자는 애매하기 때문에 그 남자를 친구들한테 보여준것이다.

 

그 남자에 대해서 호감을 가졌는데, 좋게 생각을 했는데..

 

친구들의 평가나 언니들의 평가가 좋지 못하다면...

 

그 호감이나 좋게 생각을 했던 부분이 급격하게 사라질수도 있다라는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웃긴것은 무엇인줄 아는가??

 

"여자의 질투심때문에 왠만하면 좋은 반응이 나올수가 없다..."

 

얼굴이 괜찮고, 스타일이 괜찮고 말을 잘하면 바람둥이라고 몰아 붙일것이고...

 

얼굴이 괜찮지 않은데 직업이 좋거나 집안이 좋으면..

 

"너정도면 저것보다 더 괜찮은 남자를 만날수도 있다"라고 말을 할것이다.

 

여자는 대부분 갈등을 하게 된다..

 

아직 그 남자에 대한 감정이 호감정도이기에..

 

얼마든지 그 남자를 만날지, 안만날지에 대해서 충분히 컨트률을 할수가 있다.

 

하지만 친구들이나 언니들중에서 연애를 조금 많이 해보거나 남자를 조금 많이 만나본 여자

 

그 여자의 말 한마디에 의해서 보통 갈리게 된다..

 

왜??

 

그 남자의 행동이나 말을 아직 믿지 못하지만..

 

그 친구나 그 언니에 대해서는 충분히 믿을만 하거든...

 

 

남자들한테 충고 아닌 충고를 한가지를 하자면...

 

완벽하게 그녀를 얻지 못하거나 정복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 여자의 아는 사람들을 만나지 말아라.

 

공든탑이 한순간에 무너질수도 있다..

 

당신이라는 남자는 그 여자한테 잘보이기 위해서 그녀의 말 한마디에 무조건 yes를 남발하겠지만

 

그 순간에는 참아야 하는것이다..

 

왜??

 

결국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할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만약 그런 자리에 어쩔수 없이 나가야 한다면 충분히 어필을 해라..

 

밥도 사주고, 술도 사주고, 그리고 좋은 남자라고 어필을 할수 있어야 된다.

 

특히 그녀의 베프를 집중 공략하거나 가장 친한 언니라고 하는 사람부터 내 사람으로 만들줄 알아야 된다.

 

나이트나 클럽부킹에서 이런 경우가 있지 않는가??

 

이쁜 여자 한명이나 못생긴 여자 한명가 친구로 같이 들어왔을 경우...

 

일단 못생긴 여자부터 재미있게 하고 띄워져야 된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못생긴 여자가 나가자라고 하면 말짱 도루묵이 된다라는 사실...

 

그 사실을 경험을 해본 남자라면 다 알것이다.

 

 

☞그 남자도 결혼도 해야 되고, 연애도 해야 되잖아요........

 

쉽게 설명을 하자..

 

여자 입장에서 대하기 힘들거나 어려운 분이 맞선을 소개 해주거나..

 

집에서 해주는 맞선, 아주 친한 주변 지인들이 해주었던 경우등등..

 

이렇게 만남을 가진 남자중에서...

 

그 남자를 만났는데 느낌이라는것이 오지 않을때..

 

그런데 그 남자는 나라는 여자를 분명히 관심 있어 하거나 좋아하는것이 보인다면

 

쉽게 끝낼수가 없다..

 

여자분들 그렇지 않는가??

 

"그렇게 몇번 꾸역꾸역 만나는 경우가 생긴다 말이다..."

 

아주 쓴약을 먹어야 하는데 먹기는 싫은데..

 

그 약을 먹어야 되는 경우라면 어쩔수 없이 연락이라는것을 받아주고

 

어쩔수 없이 최선을 다해서 그 남자한테 억지 미소와 억지 답장을 보내줘야 된다..

 

그런데 이것을 남자는 착각을 한다라는것이다..

 

그 여자도 나를 관심있게 생각을 하고 있다라는 생각...

 

 

그리고 여자들중에서 나이가 들면서 이런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다..

 

"결혼할 사람으로 괜찮다... 단지 사랑이나 좋아하는 감정이 안생긴다.."

 

이런 생각을 들면....

 

여자는 분명히 그 남자를 몇번 더 만나본다..

 

"정이라는것이 살다보면 생기는것이지, 바로 생기는것이 아니다,..."

 

이런 말들을 상기를 시키면서 그 남자를 만나본다..

 

"만나다보면 감정이라는것이 생기겠지"

 

"그 남자가 나한테 잘해주면 시간이 지나면 차차 생기겠지.."

 

하지만 아무리 만남을 가질려고 해도, 아무리 좋게 생각을 하더라도..

 

그 남자를 만나면 만날수록 어찌 그렇게 장점보다 단점이 하나둘씩 더 보이는것일까??

 

 

 

남자들 입장에서는 억울할수도 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만나지 않으면 되는것 아닌가??

 

왜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을 안하는가??

 

괜히 돈낭비, 시간 낭비 전부 하지 않는가?

 

이렇게 말을 하고 싶은것 안다..

 

"그러나 처음부터 마음에 드는 남자만 계속 만남을 가졌다면, 살아남을 남자 얼마 없다.."

 

정말 여자들이 이런식으로 생각을 해주기때문에..

 

추남미녀도 같이 연인 사이가 될수 있는것이고, 결혼도 할수 있는것이고

 

아저씨 같은 남자도 결혼을 할수 있는것이다..

 

여자 입장에서는 그렇다..

 

당신이라는 남자가 그 여자를 마음에 들어하는 경우라면...

 

그 여자는 기회를 준것이다..

 

몇번의 기회를 주면서 당신이라는 남자한테 한번 나를 유혹해봐라 이런식으로 나온것이다.

 

그런데 몇번의 만남이라는것을 가졌는데..

 

그 여자는 그 남자를 놓아줄수밖에 없는것이다..

 

왜???

 

"어린 나이가 아니지 않는가???????"

 

 

그 여자 입장에서 만약 20대후반부터 30대가 넘어가지 않았다면...

 

당신이라는 남자를 단칼에 거절을 할수도 있었을것이다.

 

그런데 나이가 들다보니까 어쩔수 없이 인연이라는 단어 하나하나에 소중하게 생각하는것이다.

 

남자 입장을 생각 안할수 없는것이다..

 

그 남자도 연애를 해야되고, 결혼도 해야 되는것 아니겠는가??

 

단지 나랑 인연이 안되는것뿐이지 않겠는가??

 

단지 내가 그 남자를 별로라고 생각한것 아니겠는가??

 

☞착한줄 알았는데, 그 남자도 늑대였어......

 

남자를 처음 만났다..

 

쏙 내마음속에 들어오는것은 아니지만 별로 나쁘지는 않은것 같다..

 

그렇다고 막 그 남자가 생각이 나고, 그 남자랑 잘되었으면 좋겠고...

 

그 남자를 설레이고 이런 감정은 없다..

 

단지 나쁘지는 않다라는것이다.

 

그 남자한테 대쉬라는것이 들어온다..

 

카톡도 하루에 두세개는 꾸준하게 먼저 보내고 나를 챙겨주는것 같고

 

나에게 잘해주는것이 눈에 보인다...

 

그렇게 조금씩 정이라는것을 붙여가면서 그 남자에 관심에 일정한 호응도 해주었다.

 

세번정도 만남을 가진후 집에 차로 데려다주면서...

 

집앞에서 갑자기 볼에다가 기습적인 뽀뽀를 날린다.

 

"이것은 아닌데........."라는 생각이 확 든다...

 

그런데 이 남자 눈치없게 이런 카톡을 날린다.

 

"오늘은 볼에 뽀뽀했으니까... 다음에 만나면 입술에 할것입니다 ㅋㅋ"

 

답장으로 "지랄 똥을 싸세요..."라고 날려주고 싶었지만..

 

마지막까지 혼신의 연기를 펼친다

 

"^^"

할말이 없을때에는 눈웃음 표시가 최고다.

 

 

 

남자들 한번 생각을 해봐라..

 

만약 그 여자가 당신이라는 남자를 마음에 들어했다면

 

차안에서 기습 뽀뽀를 받았다면 행동만 봐도 안다..

 

바로 차에서 내리지 않는다..

 

그 남자를 마음에 들어했다면 그런 스킨쉽에 얼굴 색깔만 봐도 알지 않는가??

 

표정만 봐도 알지 않는가??

 

만약 그 여자 입장에서 그 남자랑 뽀뽀말고 키스를 하고 싶다면 우회적으로 표현을 한다.

 

"저 볼에 뽀뽀 하는것 별로 안 좋아라 해요~"

 

그런데 이것도 모르고 눈치없이 행동을 하면 안된다..

 

"아 그래요!! 휴지 드릴까요??" ....

 

지못미다...

 

 

일반적으로 연애의 경험이 있는 20대 중후반 이상의 여자라면

 

남자가 잘해주면 손잡는것, 팔짱끼는것 까지는 어느정도 허용을 한다..

 

"스킨쉽이 그 이상을 넘어가버리면 그것은 늑대가 되는것이다.."

 

허리를 감싸려고 한다든지, 어깨에 손을 올린다든지...

 

힙을 만질려고 한다든지.. 자꾸 껴 앉을려고 한다든지......

 

아니면 옆구리나 뱃살을 장난처럼 쿡쿡 찌른다든지..

 

안되는것이다....

 

그것을 하는 순간 당신이라는 남자에 대한 좋았던 이미지 한방에 무너질수 있다.

 

 

남자분들의 마음도 이해를 할수가 있다.

 

좋은 자동차를 보았다면, 그 자동차를 만져보고 싶고...

 

그 자동차를 타보고 싶고, 타보고 싶으면 운전을 하고 싶은것 아니겠는가??

 

남자 입장에서 나름 최선을 다해서 그녀한테 잘해주었는데...

 

앞으로 더 잘해주기 위해서, 앞으로 더 노력하기 위해서 어느정도 스킨쉽은 원동력 아니겠는가??

 

하지만.........

 

"그 남자한테 믿음만 생기면, 여자는 한방에 무너진다..."

 

혼전순결이나 남자한테 거부감을 가지고 있거나 스킨쉽 거부감이 있는 여자들 말하는것 아니다.

 

일반적으로 그렇다라는것이다..

 

무슨말인줄 알겠는가??

 

스킨쉽을 통해서 그 여자의 사랑을 확인하려고 하지말고

 

믿음을 통해서 그 여자한테 먼저 입으로 사랑한다라는 말을 듣어도 늦지 않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추가를 하자면......


 

남자들도 다른 여자로 갈아타는 경우가 있지 않는가??

 

두명의 여자를 동시에 만날수 없으니까 한사람만 만나야 되는 경우도 있지 않는가??

 

여자라고 해서 이런 경우가 없는것 아니다...

 

그 남자를 만나고 있는 도중에 소개팅이나 맞선을 통해서 더 괜찮은 남자를 만났고

 

그 남자가 나에게 호감이 있는것 같다면 바로 당신이라는 남자는 버림 받는다..

 

여자라고 해서 사랑하지도 않는데 더욱더 좋아하지도 않는데..

 

한 남자랑 인연을 맺었다라고 해서 그 남자와 정리를 하고 다른 사람을 만난다...

 

이렇게 순진하고 착한 여자들이 점점 사라져 가는것이 지금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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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친연애
글쓴이 : 최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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