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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라면김치전 *

화훼장식기사 2011. 12. 11. 23:23

 

안녕하세요.

♡호경아 입니다.

 

또다시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이번 한 주가 지옥의 한 주가 될 참이어요^_T...

4박 5일 동안 학교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ㅋ..ㅎㅎ... 학생회 투표기간이거든요^_^ㅎㅎ

학교랑 집이 좀 멀어서 이번 주는 그냥 캠프 갔다고 생각하고 학교 콕! 하려고요.

 

덕분에 일주일 정도 블로그 업뎃을 못할 것 같아서,

불안불안 초조초조한 마음에 일요일 하룻동안 빡세게 음식을 만들었답니다.

어제 저녁에 연어 샐러드를 업데이트 했었는데요.

오늘은 라면을 이용한 조금 색다른 간식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름하야~ 라면김치전입니다.

라면과 김치전의 만남이라니, 생소하죠?

못 미더워도 일단 제 레시피만 보고 따라오세요^.~)/

다들 저를 믿고^o^ 라면김치전을 만들어 보아요!

 

 

 

 

 

 

 

 

 

끄트머리만 바삭바삭한 부침개는 가라!

속까지 바삭바삭한

라면김치전

 

 

 

 

 

 

 

 

 

 

보시기 전에 view on을 꾹~ 눌러주세요!

저에게 커다란 행복감을 준답니다*_*

 

 

 

 

 

 

 

 

 

 

재료샷을 날렸네요. 분명 찍었는데 어디 갔지...ㅠ ㅠ

 

재료(12개 기준) -

라면사리 1개, 신김치 1/2공기, 옥수수콘 1/2공기, 밀가루 1/2컵,

고추장 0.5숟가락, 진간장 0.5숟가락, 물엿 1숟가락, 달걀 1개, 식용유

 

※취향에 따라 피망, 파프리카 등을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이번 년도 김장을 하고 나서 완전히 찬밥 신세가 된 신김치입니다.

이런 김치로 부침개나 찌개를 해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죠?

1/2공기만 준비해서 가위로 싹둑싹둑 잘게 잘라주세요.

 

 

 

 

 

 

 

 

 

 

 

 

볼에 김치와 옥수수콘, 달걀, 물엿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아참, 윗 사진엔 없는데 고추장도 꼭! 넣어주세요^_^

 

 

 

 

 

 

 

 

 

 

 

 

잘 섞으면 요로케 된답니당!

 

 

 

 

 

 

 

 

 

 

 

 

진간장도 넣어 간을 맞춰주고요~

이제 이 상태로 잠깐 대기시킵니다!

 

 

 

 

 

 

 

 

 

 

 

 

라면사리를 삶아주어야 해요.

끓는 물에 라면사리를 넣고 2분 30초 ~ 3분 정도 끓여줍니다.

푹 익을 때까지 끓이면 안 돼요! 라면이 2/3정도 익을 때까지만 익혀주세요.

 

 

 

 

 

 

 

 

 

 

 

 

삶겨진 면은 이렇게 물기를 제거해 주고요~

 

 

 

 

 

 

 

 

 

 

 

 

대기시켜놨던 볼에 투하해주세요!

이 때 가위로 라면사리도 잘게잘게 잘라줍니다^o^

 

 

 

 

 

 

 

 

 

 

 

 

요로케 잘 섞어요.

 

 

 

 

 

 

 

 

 

 

 

 

부침개에는 역시 밀가루가 들어가야...

라면사리가 밀가루니까 안 넣어도 되겠지? 하다간 부엌이 폭탄맞은 꼴 돼요...

경험담이에요... 진짜 기름을 뒤집어 쓸 뻔 했음ㅎㅎ..

밀가루나 부침가루 꼭꼭! 넣어주셔요.

 

 

 

 

 

 

 

 

 

 

 

 

잘 섞으면 이렇게 반죽이 된답니다.

이 상태에서 비쥬얼은 영...

 

 

 

 

 

 

 

 

 

 

 

 

이제 구워줘야겠죠?

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라면김치반죽을 올려줍니다.

크게 부치셔도 되고요~ 전 뒤집을 엄두가 안 나서... 작게 여러 개 부쳤어요.

 

 

 

 

 

 

 

 

 

 

 

 

이렇게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이에요.

아까 그 허접한 비쥬얼에서 이런 고퀄리티의 부침개가 탄생했습니다.

 

라면김치전을 구울 때 유의하셔야 할 것은,

라면사리의 가닥이 순간적으로 잘 타기 때문에

불 조절을 잘해주셔야 한다는 점!(무조건 약불!)

꼭 알아두세요^_^

 

 

 

 

 

 

 

 

 

 

 

 

키친타올 위에서 기름기를 빼준 라면김치전을 먹기 좋게 접시에 담아 보았습니다~

가운데에는 초간장(간장2, 식초1, 통깨)도 곁들였어요.

 

 

 

 

 

 

 

 

 

 

 

 

보통 부침개를 하면 끄트머리만 바삭바삭해서 항상 쟁탈전이 일어나잖아요?

근데 이 라면김치전은 라면사리 가닥들이 하나하나 바삭바삭하게 구워지기 때문에

가운데 부분을 먹을 때에도 끄트머리의 식감과 유사하게 느낄 수 있답니다^o^

 

 

 

 

 

 

 

 

 

 

 

 

비쥬얼 최강, 재료는 완전 착한!

라면김치전입니다~~>_<

 

 

 

 

 

 

 

 

 

 

 

 

이건 11월의 BEST 간식이라고,

동생이 따봉!을 외쳤어요.

 

 

 

 

 

 

 

 

 

 

 

 

옥수수콘도 아주 훌륭한 역할을 하네요.

톡톡 터지는게 정말 맛나요~^o^

 

 

 

 

 

 

 

 

 

 

 

 

김치부침개랑 맛이 거의 똑같지만,

식감은 훨씬 뛰어난 라면김치전이에요!

 

 

 

 

 

 

 

 

 

 

 

 

집에 신김치가 있다면 꼭 도전해봐야 할 완소 간식입니당~^.*

 

 

 

 

 

 

 

 

 

 

 

 

맛있겠죠?

 

 

 

 

 

 

 

 

 

 

 

 

요로케 한 입~

 

 

 

 

 

 

 

 

 

 

 

 

신김치와 라면의 색다른 만남,

라면김치전 어떠세요?

 

 

 

 

 

 

 

 

 

느끼한 맛 전~혀 없고요!

라면과 김치는 끓여먹을 때에만 찰떡궁합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전으로 부쳐먹으니 완전 쩔어요!!!!!!

이 기분을 글자로 표현하자면...

얄루!!!!!!!!!!!!!!!!!!!!!!!!!

 

위에서도 말했지만 재료도 착하고 부담이 없어서

앞으로 자주 해먹게 될 것 같은 음식입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일 듯^o^

해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세욧!

 

지금까지 라면김치전 만들기였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출처 - ♡호경아의 * 부엌의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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