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울릉도]달콤한 호박앙금이 베어나는 울릉도 호박빵
오늘은 울릉도 호박엿이 아닌
울릉도 특산물중에 울릉도 호박빵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예전에 경주있을때 황남빵을 사러가서
사진을 한장 담을래도 사진을 못담게 하더라구요~^^
정말 그럴때는 너무한다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
오늘은 제가 울릉도 호박빵에 대해서 속속들이 소개를 할까 합니다~^^
지난 가을에 담았던 호박있는 진풍경
이 호박으로 울릉도 호박엿과 호박빵으로 거듭나는거죠~^^
울릉산채영농조합이라고 예전에 사동의 허름한 공장에서
새롭게 변신을 거듭한 호박빵 공장이기도 합니다~^^
전망좋은곳에 새롭게 짓다보니
넓은 주차장에서 바라보이는 시원한 바다가 일품인데
안개있는날 담은 이사진은 뭔가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지시나요?
안개가 없는 날에는 이런 풍경을 줍니다~^^
요즘 쨍하지 않는날의 울릉도 풍경이기도 하구요~^^
요건 그나마 구름이 있어서 조금 다른 느낌이구요~^^
저녁노을이 질때 이곳을 한번 담아보고픔이 생기네요~^^
쇼윈도우에 걸린 저그림은
제가 일전에 담았던 호박을 가지고 편집을 한건데
호박빵 공장이니 호박이 제일 중요하겠죠?ㅎㅎㅎ
요건 밖에서 보이는거라서
한컷 담아보구요~^^
자 그럼 호박빵 탄생의 비밀(?)을 파헤쳐볼까요?
일전에 누님이 운영하는 "세종요리제과제빵학원"에서 살짝 봤는데
이곳에서도 역시나 일정양의 재료들을 넣어서 만들고 있더라구요~^^
아마도 제빵을 해보신분들은
전자저울에 정확한 양을 달아서 재료를 준비하는걸 다 아실겁니다~^^
계란노른자 모습이 너무 이뻐서
한컷 따로 담아봤어요~ㅎㅎㅎ
순서에 입각해서 반죽에 들어갑니다~^^
역시나 시간과 배합은 오래해본 노하우에서 나오는거겠죠?
반죽이 끝난 호박빵입니다~^^
노란색감이 참 보기 좋더라구요~^^
여기도 이제는 기계화가 되어서
기계에서 자동으로 호박빵이 만들어져 나오더라구요~^^
쉴새없이 나오는 호박빵을
gif화일로 살짝 바꿔봤어요~^^
일은 늘 그렇듯 즐겁게 하는게 최고죠?
모두 웃으면서 일하시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더라구요~^^
계속돌아가는 기계에서 나오는것인지라
잠시도 쉴새가 없이 돌아가는데
식판에 정리하는것도 일이구요~^^
정리가 끝난 호박빵은 마지막 단계로
도장을 콕콕 찍어주는데
이것또한 숙련된 솜씨여야겠죠?
도장까지 다 찍고난 호박빵
노란 색감이 아주 끝내주네요~^^
한쪽에는 그렇게 찍어낸 호박빵과
또 한쪽에는 완성된 호박빵이 쌓여있네요~^^
만들어낸 호박빵이 오븐기에 돌아가는데
잠시도 쉴틈이 없더라구요~^^
이렇게 커다란 오븐기를 보니
세상 참 편리해졌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ㅎㅎㅎ
오븐기에 꺼내놓은 호박빵
참 먹음직 스럽네요~^^
요렇게도 한번 담아보구요~^^
한쪽에선 완성된 호박빵을
통에 담기 시작을 하네요~^^
새롭게 단장된 건물 중앙에는
울릉도 특산물들이 하나하나 심어져 소개를 하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하구요~^^
특산물을 파는 진열장입니다~^^
호박빵부터 호박엿,호박잼 등이 한가득이네요~^^
아마도 울릉도 다녀가신분들은
이곳을 한번정도는 거쳐 가셨을걸요~ㅎㅎㅎ
20개가 들어있는 호박빵 한통입니다~^^
한통에 일만냥이라는 가격이다보니 맛을 보고
많이들 사가시던데요~^^
이젠 통에든 호박빵을 해부해봐야겠죠?ㅎㅎㅎ
호박색감이 예전에도
이렇게 예뻤었나 몰라요~ㅎㅎㅎ
하나들어 한입 베어 먹어보면
많이 달지도 않은것이 자꾸만 손을 가게 하네요~^^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엄청 단것은 싫어하는데
은근한 중독성이 있는것 같더라구요~ㅎㅎㅎ
경주에 가면 황남빵을 필히 사가듯이
울릉도 오시면 울릉도특산물인 울릉도호박빵 맛은 보고 가셔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