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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지금 못된 남자를 만나는 것은 아닐까?

화훼장식기사 2017. 1. 3. 11:23

 

 

 

 

 

 

 

최정이다.

 

2017년도 새해 첫글로 무엇을 적을까?

 

고민을 했지만

 

아마도 여러분들이 많이 궁금해 하는 것을 적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이 글을 선택하게 되었다.

 

부끄러운 것 하나 고백 아닌 고백을 하자면

 

며칠전부터 머리가 너무나도 아파서 도저히 글을 어떻게 적어야 될지

 

떠오르지 않아서 이제 끝인가? 이런 생각을 했는데

 

오늘 상담을 하는 것 보니까, 아직 죽지는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글도 여러분들의 냉정한 평가를 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적는 것이지만

 

왠지 모르게 내가 글을 잘 적을 수 있을까는 고민은 지울 수 없다.

 

그만큼 새해 첫글에 대한 부담감, 며칠전에 머리 아픈것에 대한 불안감

 

다 안고 적을테니까, 글에 대한 평가는 해주기를 바란다.

 

최정 아직 괜찮아요, 최정 죽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싶다.

 

 

못된 남자들의 특징, 그들이 연애를 하는 방법.....

 

블로그에서 한번 소개를 했던 적이 있는 남자이다.

 

그런 남자에 대해서 몇가지 특징에 자세하게 표현을 하고 싶어서

 

이 글을 선택을 했는데

 

먼저 딱 한마디 말로 정의를 내릴 수 있다.

 

무엇인줄 아는가?

 

"나 이렇게 연애한다, 나 이렇게 사랑한다."

 

이것이 무슨 말이냐면

 

네가 어떤 연애를 했던, 네가 어떤 사랑을 했던 그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나는 이렇게 여자를 만나고 나는 이렇게 여자한테 대하고

 

나는 이렇게 여자랑 데이트하고 사랑을 한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이 말을 조금 더 알아듣게 쉽게 이야기를 하자면

 

너를 세뇌시킨다는 것이다

 

주체사상이다.

 

 

 

내가 이렇다고 했잖아

 

내가 이렇게 연애를 한다고 했잖아

 

내가 이렇게 사랑을 한다고 했잖아.

 

내가 분명히 말을 했고, 너도 동의 아닌 동의를 했는데

 

왜??

 

나한테 투정을 부리고, 나한테 섭섭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나한테 짜증을 내는가?

 

그 남자들의 논리는 이것이다.

 

 

 

여기서 여자들의 의문점이 들것이다.

 

여자에 대해서, 연애에 대해서, 사랑에 대해서

 

확고한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는가?

 

이렇게 말을 할 수 있지만

 

필자가 왜 이렇게 대놓고 너한테 주입을 시키고, 말을 하는 남자를 못된 남자라고 하냐면

 

"그 남자들은 다른 여자를 만났을때는 이렇게 안한다는 것이다."

 

너랑 비슷한 레벨,

 

너랑 급이 비슷한 여자들한테는 이렇게 한다는 것이다.

 

여자들이 정말 열받는 것이 무엇인줄 아는가?

 

나한테 그렇게 차갑고 무뚝뚝하고 원래 그런 남자라고 수없이 말했던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랑 바람을 피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

 

그 여자랑 나눈 카톡은 그렇게 다정다감하고 자상하게 보일 수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당한 사람들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런 남자들의 연애기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번 해보도록 하자.

 

보통 못된 남자들이 흔히 하는 연애 방법은 먼저 통보를 한다는 것이다.

 

"손해를 안보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최소비용으로 최대한 효과를 얻는 것을 목적으로 두기 때문에

 

그 남자들은 너한테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를 할것이다.

 

예전에 여자한테 받은 상처부터 시작을 해서

 

꽃뱀한테 물렸다는 둥, 돈을 쓰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둥

 

이렇게 대놓고 이야기를 할것이다.

 

왜?

 

네가 만만하니까.

 

 

 

내가 이렇게 이야기를 해도

 

지금 네가 하는 행동이나 눈빛이나 표정을 보았을때

 

나한테 넘어올것 같고, 나한테 이미 넘어온것 같으니까.

 

그러니까..

 

그 남자는 너한테 이렇게 대놓고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다.

 

그런 말을 듣고 네가 그 남자한테 잘해줘야지.

 

그런 상처가 있는 남자한테 내가 보듬어 줘야지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모성애는 이런 곳에 발휘를 해라고 너한테 조물주가 준것이 아니다.

 

무슨 말인줄 알겠는가?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그 남자는 너에 대한 투자가 점점 줄어들것이고

 

너를 만나면 피곤하다, 힘들다, 쉬고싶다는 말을 연발을 하게 될것이고

 

너는 그런 남자를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저 바라본다는 것, 그저 같이 있다는 것, 그저 나를 보고 있다는 것

 

그것에 만족을 느끼면서 그 남자가 원하는대로 움직여 준다는 것이다.

 

그것에 대해서 네가 싫다고 하거나..

 

네가 안된다고 이야기를 하면

 

그 남자는 너한테 뭐라고 하겠는가?

 

"그 남자는 너한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낸다는 것이다.."

 

 

 

 

그리고 네가 알아야 되는 것이 또 한가지 있는데

 

지금까지 데이터 통계를 내었을때

 

대부분 못된 남자들은 그 여자한테 사귀는 것에 대해서 딱 두가지 방향이 있다는 것이다.

 

첫번째는 진지하게 고백을 하는 남자들이 있다.

 

너랑 나랑 나이도 있는데, 우리가 결혼을 생각을 하면서 진지하게 사귀어 봐야 되지 않겠니

 

이렇게 말을 하는 남자도 있고

 

두번째는 아예 고백자체를 안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첫번째나 두번째나 하는 행동은 똑같다는 것이다.

 

어차피 너한테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남자들도 있다.

 

언제까지 사귈지 생각을 해봐라는 식으로 통보를 하는 남자들이 있다.

 

그런 남자들은 99.9% 못된 남자라는 것 명심하기를 바란다.

 

 

 

 

필자는 연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때

 

갑과 을은 나누어 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한다.

 

그게 어쩔 수 없는 인간관계이기도 하고, 우리가 사는 세상이기도 하다.

 

그런데 영원한 갑과 영원한 을도 없어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

 

왜?

 

"그게 무슨 연애를 하는 것이고, 사랑을 하는 것인가?"

 

필자도 연애를 하면 갑질을 엄청나게 하는 스타일이지만

 

그래도 어느순간에는 철저하게 을이 되어서

 

그 여자의 모든것을 다 들어줄때도 있다는 것이다.

 

왔다갔다 해야 되는 것이 사랑이고, 연애 아닌가?

 

너는 언제나 을이고..

 

너는 언제나 해바라기인가?

 

그것은 아니지 않는가?

 

 

 

오늘 글을 적은 목적이 무엇일것 같은가?

 

필자가 예전에 이런 말을 했었다.

 

아무리 네가 그 남자를 재미삼아서 만난다고 할지라도

 

아무리 네가 그 남자를 진지하게 생각을 안하고 만난다고 할지라도

 

남녀사이에 할 수 있는 것들 다 하게 되면..

 

결국에는 네가 진지하게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때 한번 돌이켜봐라.

 

그 남자가 너한테 무엇을 주었는지??

 

그 남자랑 헤어지면 네가 무엇이 남는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진지하게 사랑을 받은 기억이라도 있어야 추억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

 

일명 개취급 당했는데, 그것이 무슨 추억이 될 수 있겠는가?

 

남자 바라보는 것만으로..

 

그 남자랑 같이 있는 것만으로...

 

그것만으로 연애를 하고 사랑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 남자가 너한테 무엇을 남겨줘야 되는데

 

그 무엇이 아름다운 것, 가치가 있는 것이 남아야 된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언제나 좋은모습 보이도록 최정공화국

 

 

 

 

 

 

출처 : 미친연애
글쓴이 : 최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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