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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자친구 권태기는 왜 갑자기 찾아올까?

화훼장식기사 2015. 2. 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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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이다.

 

"그 남자 도대체 왜 그런것일까요??"

 

"그 남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왜 권태기가 찾아온것일까요??"

 

"헤어질려고 하는 이유가 뭐죠??"

 

여자들의 상담메일에서 빠지지 않는 질문

 

그리고 직접 만나서 대면을 하더라도 늘 물어보는 질문

 

이제는 지겹다고 말을 하고 싶지만, 그만큼 연애에서 비중이 크다는 것 아니겠는가??

 

속시원하게 한번 이야기를 해보자.

 

남자친구 권태기는 왜 갑자기 찾아올까?

 

 

 

☞원래 그런 남자였다.

 

사람마다 연애하는 방식이 전부 다르다.

 

이렇게 연애하는 사람이 있고, 저렇게 연애를 하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다들 공감할것 아닌가??

 

 

여기서 여자분들이 주의를 해야 되는 하나의 연애스타일이 있다.

 

무엇인줄 아는가??

 

"경주마"

 

연애라는 것을 하나의 미션클리어 같은 개념으로 보는 남자들이 있다.

 

그 미션은 무엇일까??

 

그 남자가 생각을 해놓은 것이다.

 

그 여자를 몇번을 만나면서 자기가 생각을 해놓은 것이 있다.

 

그 여자는 이렇게 해야 되겠다.

 

그것만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남자들의 가장 큰 특징이 무엇일것 같은가??

 

"결과를 위해서 희생을 감수를 하겠다."

 

1-2개월 희생을 보여줄때,

 

아마도 여자는 그 남자한테 사랑에 빠질것이다.

 

왜??

 

다 해줄것 처럼 이야기를 하니까.

 

다 들어줄것 처럼 말을 하니까.

 

우리 앞으로 어디어디 여행도 가고, 내가 뭐를 사주고, 너희 부모님도 보았으면 좋겠고

 

우리집에는 언제가고 온갖 이야기를 다 하니까.

 

여자는 개소리인것을 알지만 믿고 싶은 것이다.

 

좋아하니까..

 

마음에 드니까..

 

그렇게 되지 않아도 괜찮지만, 그렇게 되면 더 좋은 것이다

 

이런 마인드가 자리 잡히는 것이다.

 

 

마음에 드는 남자가 노력을 하고 희생을 보여주고

 

뻐꾸기를 계속 날리다보면 여자는 어떻게 되겠는가??

 

"그 분위기에 휩쓸려서 같이 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같이 간다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

 

그 남자의 연애템포에 맞춘다는 것이다.

 

여자의 연애가 안된다는 것이다.

 

질질 끌려가다가 결국은 비련의 여주인공 탄생을 하는 것이다.

 

 

이런 남자들이 권태기에 들어갔을때 특징이 있다.

 

기간이 상당히 빠르다는 것이다.

 

보통 2-3개월안에 권태기가 들어간다.

 

처음에 일차적으로 카톡량이 줄어들것이다.

 

그다음에는 카톡을 해도 반응이 별로 시덥지 않을 것이다.

 

그 이후에 연락이 점점 줄어들것이다.

 

매일매일 했던 자기전에 통화, 매일매일 했던 아침의 카톡

 

이런것이 없어질것이다.

 

그리고 만남의 횟수가 줄어들것이다.

 

한번 생각을 해봐라.

 

"처음에 한달동안 만났던 횟수와 지금 만나는 횟수를 비교하면 된다."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여자가 연락, 만남 문제로 섭섭함을 이야기를 하면

 

처음에는 알았다, 미안하다는 식으로 나오다가.

 

한두번정도 더 이야기를 하면 갑자기 버럭 화를 내거나 신경질적으로 대답을 할것이다.

 

이별을 말할것이다.

 

끝이다.

 

 

이런 남자들은 무슨 생각일까??

 

보통 처음에 만났을때 이미 결정이 나는 경우가 많다.

 

결혼할 여자는 아니다는 것이다.

 

내가 생각을 했던 여자는 아니다.

 

이것이 이미 결론이 나와져 있는 상태에서

 

그 남자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무엇을??

 

"이것 내가 꼬시면 넘어오겠는데..."

 

얼굴 좀 반반하고 하니까, 딱 데리고 놀기 좋겠는데

 

딱 이만큼 생각을 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런 남자들은 여자를 많이 상대를 해보았기 때문에

 

만나면서 그 여자에 대해서 평가를 내렸을 것이다.

 

내가 꼬시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면..

 

그 여자의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안한다.

 

괜찮다고 말을 한다.

 

아무렇지 않다고 말을 한다.

 

여자 "오빠 나 요리 못하는데.."

 

남자 "요리 못해도 괜찮아, 일하는 아줌마 쓰면 되지."

 

여자 "오빠집이랑 우리집이랑 차이나서 오빠 부모님이 싫어하면 어쩌지??"

 

남자 "우리집은 나만 좋으면 된다고 늘 이야기를 한다."

 

이런식이다.

 

그런데 이런 부분들이 나중에 생각을 했을때 다 걸리는 것이다.

 

필자는 여자들이 왜 이런 말을 하는줄 모르겠다.

 

이런 남자들이 희생을 한다고 말을 했다.

 

처음에는 다 들어줄것처럼, 다 괜찮은것처럼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에는 누구보다 속물인것이 이런 남자라는 것을 여자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여자의 역습

 

남자는 외로움을 쉽게 참지 못한다.

 

그 외로움이 찾아왔을때, 채워줄 사람이 있어야 되고

 

채워지지 않는다면 그것을 어떻게든 풀어야 하는 방법을 찾는다.

 

이런 이야기를 왜 먼저 하는 것일까??

 

"너를 외로워서 사귈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자기가 잘했든 못했든간에

 

이별을 당했든, 이별을 했던간에

 

중요한것은 빈자리가 느껴진다는 것이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나면 대부분 남자들은 빨리 일상으로 회복을 하는 편이다.

 

그 헤어짐을 주변에 친한 친구들이나 믿을만한 사람한테 알린다.

 

그들이 가만히 있겠는가??

 

"여자 동원 해준다."

 

그런 부분이 자존심이 상해서 주변사람들한테 헤어졌다는 말만하고

 

소개팅이나 맞선을 받지 않는 남자들도 많다.

 

알아서 해결하는 것이 어플, 클럽, 결혼정보업체등 여러가지 루트가 있다.

 

 

 

이런 상황일때..

 

당신이라는 여자가 걸린것이다.

 

그 남자도 당신이라는 여자가 마음에 든다.

 

그렇게 알콩달콩하게 데이트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연락이 온다.

 

"전 여자친구이다."

 

솔직한 심정으로 기분 묘해진다.

 

나의 잘못으로 헤어짐을 당했던 여자라면 더욱더 복잡해진다.

 

왜??

 

내가 그 여자가 싫어서 헤어진것은 아니니까.

 

그리고 여기서부터 남자는 계산이 들어간다.

 

지금 만나는 여자, 그리고 헤어진 여자친구 비교분석이 들어가게 된다.

 

지금 만나는 여자가 헤어진 여자친구보다 낫다.

 

이렇게 되어버리면 헤어진 여자친구와 연락을 하더라도 당당해진다.

 

"여자친구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거나.

 

아예 연락을 씹어버린다.

 

"우리 끝난 사이인데, 이렇게 연락을 하는 것은 아닌것 같다."

 

단호박 나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인가??

 

헤어진 여자친구가 지금 만나는 여자보다 낫다.

 

주변에 아는 지인들한테 다 물어봐도 헤어진 여자친구가 낫다.

 

이렇게 결론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면

 

복잡해진다.

 

일단 헤어진 여자친구를 미리 만난다.

 

왜??

 

"무슨 이야기를 하는줄 들어봐야 된다."

 

내가 잘못해서 헤어졌든, 잘했는데 헤어졌든

 

중요한것은 일단 만나서 그 여자가 무슨 의도로 나한테 다시 왔는지

 

그것을 확인을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2-3개월만에 보는데 그 여자의 외적인 상태로 확인을 해야 된다.

 

여기서 헤어진 여자친구가 물어보지 않는 이상

 

지금 만나는 여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다.

 

왜??

 

"그여자는 나때문에 몇개월동안 고민고민을 했으니까."

 

그 남자는 이미 헤어진 여자친구를 만났는데

 

지금 만나는 여자보다 휠씬 더 괜찮아 보였으니까.

 

자기도 너를 생각하고 그리워하고 있었다는 식으로 말을 해야 된다.

 

만약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여자가 미리 알고 있다면..

 

그 자리에서 정리를 할것이다.

 

어제까지 사랑한다고 했는데, 오늘 이별을 말을 하는 것이 이런 이유이다.

 

헤어진 여자친구든, 새로운 여자이든, 기존에 알고있던 여자이든

 

자기가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그 여자들이 아는 경우이다.

 

 

 

이때부터 권태기가 바로 오기 시작을 한다.

 

왜??

 

"이미 마음이 콩밭에 가 있다."

 

이런 권태기는 특정한날에 연락이 잘 안된다.

 

금요일, 토요일날 아예 연락이 안되고..

 

그리고 카톡을 보냈는데, 답장이 전혀 다른 내용이 오고..

 

이렇게 될것이다.

 

끝이다.

 

더이상 어떻게 손을 쓸 수 없다.

 

애석하게도 당신이라는 여자가 경쟁력에서 밀린것이다.

 

 

☞착한 남자도 나쁜 남자가 될 수 있다.

 

남자나 여자를 떠나서

 

우리는 누구나 연애를 하다보면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사람이 나를 정말 좋아하는 것일까??"

 

"그 사람이 나를 이용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상대방보다 자기가 더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는 사람.."

 

불안하다..

 

초조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확인하고 싶어진다.

 

그 사람은 나를 좋아하고 있는 것일까??

 

 

여자들 사연중에서 이런것들이 있다.

 

20대 초중반이나 후반 나이대의 커플끼리 사귀는 경우

 

길게는 몇년 짧아도 몇백일정도 되었던 커플

 

참 나한테 잘했던 남자.

 

서로 티격태격도 많이 했지만, 항상 나한테 맞추어 주었던 남자

 

서로 싸우면 먼저 미안하다고 늘 사과를 했던 남자

 

그런 남자가 나한테 이별을 이야기를 한다.

 

그런 남작사 지금은 나한테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한다.

 

도대체 왜??

 

 

 

시간이 흘러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권태기 현상이거나

 

너무나도 지쳐서 힘들어서 짜증나서 생기는 것일 수 있겠지만

 

또다른 이유를 지금 한가지 말할려고 한다.

 

무엇일것 같은가??

 

"다른 사람들의 연애조언이다."

 

누구나 연애조언을 할 수 있는 시대이다 보니까..

 

그리고 자기보다 연애를 잘하거나 여자한테 인기가 있는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믿음이 솔솔 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흔들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남자들이 연애하면서 가장 무서운 것을 한가지 꼽으라고 한다면

 

그 여자가 나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

 

즉 호구로 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을때이다..

 

왜 내가 늘 사과를 해야 될까??

 

왜 내가 늘 미안하다고 해야 될까??

 

왜 내가 늘 맞추어줘야 하는 것일까??

 

왜 내가 늘 헌신을 해야 되는 것일까??

 

어릴때는 그랬다.

 

필자도 처음에 연애를 배울때 들었던 조언이 있다.

 

"여자한테 무조건 잘해줘야 된다."

 

23-4년전에 들었던 말인것 같다.

 

여자한테 잘해줘야 된다는 것을 알겠다.

 

그런데 내 주변에 친구들 보면 나만큼 여자한테 잘해주지 않아도

 

여자한테 사랑받는 친구들이 있던데..

 

그 친구는 자기가 오라고 하면 여자가 오고..

 

자기가 가라고 하면 여자가 가고..

 

자기가 막말하고 이상하게 말을해도 여자가 먼저 미안하다고 하고

 

여자가 먼저 헌신하고 다 맞추어주고 하는데..

 

나는 왜 안될까??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남자는 친구를 소환을 한다.

 

친구한테 자기 고민을 막 이야기를 한다.

 

친구 "너 그 여자랑 결혼할거야??"

 

남자 "아직은 아니지.."

 

친구 "그러면 헤어지자고 말을 해.."

 

남자 "뭐라고??"

 

친구 "헤어지자고 이야기를 해라고.."

 

남자 "그래서??"

 

친구 "너를 진짜 좋아하면 잡을거야.."

 

남자 "안잡으면...??"

 

친구 "너를 호구로 생각했다는 것이지."

 

남자 "진짜가??"

 

친구 "여자 한두번 만나보니.."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어떻게 될것 같은가??

 

"솔깃하지????"

 

자기의 의문점도 풀 수 있고...

 

그 관계도 한방에 역전이 될 수 있다는데..

 

어차피 결혼은 먼나라 이야기이고, 한번 해봐..

 

이런 생각이 든다.

 

물론 처음부터 바로 실행은 못한다.

 

그런데 또다시 한번 서로 티격태격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그 남자도 이번에는 결단을 내린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헤어지게 되면..

 

남자가 불안할것 아닌가??

 

다시 그 친구를 소환한다.

 

남자 "나 헤어졌어?? 그다음에 어떻게 해야 돼..."

 

친구 "무조건 기다려야지.."

 

남자 "언제까지??"

 

친구 "그 여자가 연락올때까지.."

 

남자 "그런 다음에??"

 

친구 "연락이 와서 여자가 미안하다고 이야기를 하면 그때 시간을 갖자고 말을 해.

       한 7-10일정도 뒤에 만나.."

 

남자 "만나서 어떻게 해야 되는데??"

 

친구 "너의 불만을 다 이야기를 해야지, 그리고 다시 만나더라도 옛날처럼 못해주는데

        그래도 다시 만날래??"

 

남자 "오~~"

 

친구 "친구 아니가..."

 

 

 

이런식으로 처음에 연애를 몰랐던 남자들도 나쁜 남자가 되는 것이다.

 

왜??

 

"해보니까, 편하거든..."

 

굳이 여자들한테 맞추어 줄 필요도 없이, 내 스타일로 할 수 있으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왜 이야기를 하겠는가??

 

다들 누구한테 연애조언을 받는다는 것이다.

 

아무리 착한 남자라고 할지라도..

 

아무리 너한테 잘해주는 남자라고 할지라도..

 

그 남자도 어느순간 흔들린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왜?? 나만 사랑하는 것일까??

 

왜?? 나만 좋아하는 것일까??

 

이런 의문이 들지 않게끔 여자들이 잘 관리를 해주었으면 좋겠다.

 

오늘 글을 적은 목적이 무엇일것 같은가?


너무 많은 부분을 까발린것 같아서 남자들한테 미안한 글이지만.

 

오늘 글 잘적은것 같다.

 

오랜만에 자회자찬을 해보는듯 ㅋㅋ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처법이 다 있는데, 이것은 강연할때 이야기를 하자.

 

 

언제나 좋은모습 보이도록 최정공화국

 

 

 

 

 

출처 : 미친연애
글쓴이 : 최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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