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웠던 하루를 뒤로 하고~
이제는 뭐 계속 추운날들이 지속이 되겠죠..
이럴때일수록 내 주위를 돌보고..내 마음을 항상 정결케해야겠다란 생각이 들어요.
제가 좋아하는 글귀가 하나 생겼는데..하나님은 우리가 성공했는지를 묻지 않으신데요.
우리가 행복하냐고 물으신데요. 그렇게 물었을때 네 행복합니다라고 답할 수 있도록~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것은 두부경단이에요.
쫄깃한 맛이 굿~
겉에 묻힌 달달한 카스테라랑도 잘 어울리고~
단팥죽에 넣어먹기에도 괜찮아요^^
두부가 들어가서 은근 든든 하답니당^^
-두부경단 요리법-
두부 170g, 찹쌀가루 180g, 소금 1/2작은술, 카스테라가루, 뜨거운 물 1스푼
두부는 한번 데쳐서 사용하면 두부의 날냄새라고 해야하나요?
그런 향이 많이 날라가서 먹기에 좋아요~
팔팔 끓는 물에 한번 데쳐낸 뒤에~
칼등으로 두부를 곱게 으깨주세요.
면보에 두부의 물기를 꼬옥 짜내서 해도 되지만~
일부러 전 두부의 물기로 반죽하려고 칼등으로 으깨기만 하고 물을 짜내진 않았어요.
다만 이경우...너무 질면 찹쌀가루를 좀더 추가해야되니~
두부를 다 넣기보다는 반죽의 질기를 봐주면서 넣어주세요.
전 질기가 약간 되다는 느낌을 받아서 뜨거운 물 1스푼 넣었더니 반죽이 따악 좋더라구요.
오래 치댈수록 쫄깃한 맛이 나는 두부경단~ㅎㅎ
아이랑 재미있게 놀이하듯~
두부경단 반죽을 치댄 뒤에~
한입 크기로..
돌돌 빚어서 가운데 살짝 눌러줬어요.
역시나 이런거 너무 좋아하는 우리집 꼬마아가씨랍니다.
내년에 초등학생이 되는데..
가끔씩 너무 커보여서 놀래요 ㅎㅎ
언제까지나 작은 울 아기인데 ㅠ-ㅠ
팔팔 끓는 물에 빚은 두부경단을 넣고 끓여주세요.
두부경단이 물 위에 둥둥 떠오르면 속까지 다 익은거랍니다.
건져낸 뒤에~
찬물에 참기름 약간 넣어서 섞어놓은 물에~
퐁당퐁당~
얼음 있으면 좀더 차갑게 해주세요.
이러면 더 쫄깃해져요^^
찬물에 샤워시킨뒤에 얼른 건져내서 물기 약간 털어내고~
미리 얼려서 갈아놓았던 카스테라 가루에 골고로 굴려주면 두부경단 완성~
가운데 살짝 파인 부분에 대추를 올려도 좋고~
졸인 견과류등을 올려도 좋답니다.
이렇게 만든 두부경단은 아이간식으로도 좋지만~
왠지 모르게 따뜻한 차 한잔이랑 어울리면 더 좋겠다란 생각이 들 정도로~
예쁘고 맛도 괜찮더라구요.
크기는 큰것보다느 작은 것이 더 맛있어용^^
양이 그렇게 많이 나오는 양은 아니지만~
남은 것은 냉동보관했다가 먹기직전에 실온 해동하면 쫄깃해집니다.
벌써 수요일이네요.
시간은 내 마음속에서 언제나 기다려줄것 같은데..
현실 속에서는 뭐 하나 한것 같지 않은데 후다닥 지나가네요.
여러분들도 오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소중한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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