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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두부경단] 쫄깃한 두부경단

화훼장식기사 2014. 11. 3. 22:32

 

 

추웠던 하루를 뒤로 하고~

이제는 뭐 계속 추운날들이 지속이 되겠죠..

이럴때일수록 내 주위를 돌보고..내 마음을 항상 정결케해야겠다란 생각이 들어요.

 

제가 좋아하는 글귀가 하나 생겼는데..하나님은 우리가 성공했는지를 묻지 않으신데요.

우리가 행복하냐고 물으신데요. 그렇게 물었을때 네 행복합니다라고 답할 수 있도록~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것은 두부경단이에요.

쫄깃한 맛이 굿~

겉에 묻힌 달달한 카스테라랑도 잘 어울리고~

단팥죽에 넣어먹기에도 괜찮아요^^

 

두부가 들어가서 은근 든든 하답니당^^

 

-두부경단 요리법-

두부 170g, 찹쌀가루 180g, 소금 1/2작은술, 카스테라가루, 뜨거운 물 1스푼

 

 

 

 

두부는 한번 데쳐서 사용하면 두부의 날냄새라고 해야하나요?

그런 향이 많이 날라가서 먹기에 좋아요~

 

팔팔 끓는 물에 한번 데쳐낸 뒤에~

칼등으로 두부를 곱게 으깨주세요.

 

면보에 두부의 물기를 꼬옥 짜내서 해도 되지만~

일부러 전 두부의 물기로 반죽하려고 칼등으로 으깨기만 하고 물을 짜내진 않았어요.

 

다만 이경우...너무 질면 찹쌀가루를 좀더 추가해야되니~

두부를 다 넣기보다는 반죽의 질기를 봐주면서 넣어주세요.

 

전 질기가 약간 되다는 느낌을 받아서 뜨거운 물 1스푼 넣었더니 반죽이 따악 좋더라구요.

 

 

 

 

오래 치댈수록 쫄깃한 맛이 나는 두부경단~ㅎㅎ

 

아이랑 재미있게 놀이하듯~

두부경단 반죽을 치댄 뒤에~

한입 크기로..

 

돌돌 빚어서 가운데 살짝 눌러줬어요.

 

역시나 이런거 너무 좋아하는 우리집 꼬마아가씨랍니다.

 

내년에 초등학생이 되는데..

가끔씩 너무 커보여서 놀래요 ㅎㅎ

 

언제까지나 작은 울 아기인데 ㅠ-ㅠ

 

 

 

 

팔팔 끓는 물에 빚은 두부경단을 넣고 끓여주세요.

 

두부경단이 물 위에 둥둥 떠오르면 속까지 다 익은거랍니다.

건져낸 뒤에~

찬물에 참기름 약간 넣어서 섞어놓은 물에~

 

퐁당퐁당~

 

얼음 있으면 좀더 차갑게 해주세요.

이러면 더 쫄깃해져요^^

 

찬물에 샤워시킨뒤에 얼른 건져내서 물기 약간 털어내고~

 

미리 얼려서 갈아놓았던 카스테라 가루에 골고로 굴려주면 두부경단 완성~

 

 

 

 

 

가운데 살짝 파인 부분에 대추를 올려도 좋고~

졸인 견과류등을 올려도 좋답니다.

 

이렇게 만든 두부경단은 아이간식으로도 좋지만~

왠지 모르게 따뜻한 차 한잔이랑 어울리면 더 좋겠다란 생각이 들 정도로~

예쁘고 맛도 괜찮더라구요.

 

크기는 큰것보다느 작은 것이 더 맛있어용^^

 

양이 그렇게 많이 나오는 양은 아니지만~

남은 것은 냉동보관했다가 먹기직전에 실온 해동하면 쫄깃해집니다.

 

벌써 수요일이네요.

시간은 내 마음속에서 언제나 기다려줄것 같은데..

현실 속에서는 뭐 하나 한것 같지 않은데 후다닥 지나가네요.

 

여러분들도 오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소중한 추천 감사합니다**

출처 :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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