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 두개의 커다란 물줄기가 만나는 곳이라는 의미를 지닌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의 우리말 이름이다.
이 두물머리에는 나루터가 있어 서울을 오가던 사람들이 주막집에서 목을 축이고 말에게
죽을 먹이며 잠시 쉬어 가던 곳으로 예전에는 말죽거리라고도 불렸다.
400년 된 장대한 느티나무와 이른 아침 물안개 피는 모습이 자연의 운치를 더하는 두물머리.
한강1300리 도보종주 일정상 9월 28일에 이곳을 통과 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회사의 추계체육행사로
9월 27일 양평을 가는 길에 날씨가 너무 좋아 두물머리나루터를 미리 들렸다.
가을 빛이 무척이나 곱던 날
두물머리나루터는 가슴이 시리도록 아름다웠다.
큰 힘을 주는 격려 추천!☞
두물머리 황포돛배
두물머리나루터
두물머리 소원쉼터
빛 고운 가을날 가슴시리도록 아름답던 두물머리 나루터 황포돛배/양평여행
한민족의 젖줄 한강1300리 도보종주를 하고 있습니다.
(사)우리땅걷기는 2013년도 정기도보기행 코스로 한강을 선정하고 한강발원지인 태백검룡소를 출발,
골지천, 조양강, 동강, 남한강을 거쳐 김포 한강하구에 이르는 1300리길을 두발로 걷는
한강 도보기행을 오는 12월까지 10차례에 걸쳐 완보할 계획입니다.
한강(漢江)은 유역면적 26,018㎢, 유로연장 514.8㎞로 본래 우리말의 "한가람"에서 비롯된 말로 "한"은
"크다·넓다·길다"는 의미이며, "가람"은 강의 고어(古語)로 크고 넓은 강이란 뜻으로 사용되었다.
조선시대에는 경강(京江)이라고도 불렀으며 외국의 문헌에는 "서울강(Seoul River)"이라는 기록도 있다.
한반도의 중앙부 평야지대를 차지하는 한강 하류부는 신석기시대로부터 문화발달의 터전이 되어왔으며
삼국시대 이래 고구려, 백제, 신라 간에 쟁패(爭覇)의 요지가 되어왔다.
특히 조선시대 태조가 이곳에 도읍함으로써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을 이루게 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출처:한강유역환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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